ⓒ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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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자녀 및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녀의 학업증진과 특기개발 지원을 위해 장학생 600명을 선발해 총 8억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초·중·고·대학생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총 500명을 선발해 '학업장학금'과 '특기장학금'을 지원한다.

'학업장학금'은 학업증진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이다. 초등학생 60만원, 중학생 100만원, 고등학생 200만원, 대학생 400만원이 지급된다.

'특기장학금'으로는 전문교육비, 물품구입비, 대회 참가비 등의 특기·재능 성장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는 예·체능, 어학, 기술 등 특기를 보유하고 전국대회 이상의 수상 실적이 있는 8세부터 25세까지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코로나19로 폐업한 소상공인 사업주의 초·중·고·대학생 자녀 100명을 위해 '특별장학금' 50만원도 지원된다.

다문화자녀 장학금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소상공인 자녀 특별장학금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 신청은 이번 달 20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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