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모델들이 올원뱅크의 시니어 맞춤 '큰글송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농협은행 모델들이 올원뱅크의 시니어 맞춤 '큰글송금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SR타임스 김소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9일부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시니어 맞춤 서비스인 ‘큰글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큰글송금 서비스는 시니어층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돋보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큰글 간편송금 기능은 물론,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경조금 보내기, 각종 경조사 초대장 및 감사장 보내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큰글송금 서비스는 시력 저하 등으로 모바일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크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20~30대를 주타겟으로 하고 있었던 모바일뱅크의 이용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다.

지난달 10일 출시한 올원뱅크는 이번 2차 오픈에 맞춰 큰글송금 외에도 은행-캐피탈 협약 상품인 NH EQ론, 모바일카드 신청, 계좌이동 서비스 등을 추가로 출시했다.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타행대비 시니어 고객층이 두터운 농협은행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시하게 됐다”며, “특히 한가위를 맞아 손자, 손녀에게 용돈주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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