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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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속 독립의 의미와 소중함 깨닫는 기회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사단법인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3.1절 103주년을 맞아 ‘사랑의 일기 3.1절 챌린지’를 실시한 결과,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 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상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독립의 의미와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순국선열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지난 3월 12일 인추협 사랑의 학교(서울특별시 금천구 소재)에서 최기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시상식을 가졌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최정아(세종시 연양초 5학년), 단체상 부문 최우수상은 조치원대동초등학교(세종시 교장 장인자), 동백중학교(용인시 교장 오인관), 학부모부문 최우수상은 이진(세종시 거주),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사진숙(세종시 거주)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선정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의 전쟁 상황 속에서 진행하여 나라를 빼앗겼던 우리 선조들이 독립만세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얼과 정신을 되찾았음을 알고 나라의 소중함을 느끼는 귀한 행사였다. 초등학생이 태극기를 들고 고진광 이사장님에게 보내는 것으로 시작되어 일반인, 단체, 학부모까지 개별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3.1절 챌린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가 지금 편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것들이 모두 우리 선조들이 목숨 걸고 지켰던 독립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므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선조들에게 감사함과 함께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이 바로 서는 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지난 8년 동안 민족의 정체성 교육과 인성교육에 힘쓴 결과 세종시에서 3.1절 챌린지 전국 첫1호가 나왔고 그 이후에도 세종시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인추협은 최교진 교육감을 ‘아름다운 교육감’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고진광 이사장은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숭고한 목숨을 바친 선조들에게 감사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 분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의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인성을 회복하여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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