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패밀리, 영화특별시S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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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0주년 기념 소설 원작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인어가 잠든 집’이 28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가는 동시에 개봉 기념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개봉 기념으로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감각적인 색감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두가 일어나지 못한다 말해도 난 기적을 믿어 그때까지 엄마가 지켜줄께’라는 카피는 ‘미즈호’와 ‘카오루코’가 겪을 아픔을 암시하는 한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딸을 위한 엄마의 마음을 담은 ‘인어가 잠든 집’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데뷔 30주년 기념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작가의 또 다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천공의 벌’로 제40회 호치 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한 츠츠미 유키히코가 메가폰을 잡았다.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은 작가의 원작 소설 감성을 스크린으로 탁월하게 재현하여 원작 소설 팬은 물론 소설을 접하지 않은 예비 관객들마저 매료시킬 예정이다.

시노하라 료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사카구치 켄타로, 카와에이 리나가 캐스팅된 ‘인어가 잠든 집’은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진 딸 ‘미즈호’의 의식을 되찾기 위해 엄마 ‘카오루코’가 선택한 마지막 희망을 담은 드라마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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