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 ⓒ한양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 ⓒ한양

-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억원 출연…마을회관 개보수 등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양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및 기업과 농어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도입된 기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욱 한양 부사장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5억원을 출연해 전라남도 여수시와 해남군, 충청남도 서산시 등에서 ▲마을회관 개보수 ▲초‧중학교 장학지원 사업 ▲마을 발전 기금 조성 ▲마을 축제 지원 ▲보일러 및 벽지‧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출연금이 사용되는 ▲여수 ▲해남 ▲서산 등 7개 지역은 모두 한양의 에너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한양은 이들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의 기틀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기금이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