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픽코마
▲ⓒ카카오픽코마

- 기업별 순위에선 전체 8위 랭크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들이 많이 지출한 애플리케이션(게임 제외) 중 하나로 선정됐다. 

19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픽코마는 지난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많이 지갑을 연 앱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기업별 순위에서는 카카오픽코마가 전체 8위에 랭크됐다. 

카카오픽코마에 따르면 픽코마는 일본에서 디지털 만화 및 웹소설을 비롯해 한국·미국·중국 등에서 웹툰을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만화 플랫폼이다. 2020년 7월 글로벌 만화 앱 매출 1위에 올랐으며,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3000만건을 넘었다.

카카오픽코마는 픽코마의 성공요인으로 모바일로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 적용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난해 픽코마 유럽 법인 설립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프랑스에서 픽코마를 선보인다. 

김재용 카카오픽코마 대표는 “진출 예정인 프랑스에서도 현지 이용자와 파트너들에게 신뢰를 쌓고 디지털 콘텐츠를 향유하는 즐거움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