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LH 사장은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현준 LH 사장은 12일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서울지역본부와 남양주 사전청약 현장접수처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12일  점검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서울 도심 내 주택공급과 3기 신도시인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지구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0일부터 공공분양 특별공급 등 4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 남양주 왕숙지구 사전청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당첨자발표 등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양주 왕숙 신도시에서는 4차 사전청약을 통해 총 2352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한다. 공공분양 1601가구, 신혼희망타운 751가구 등이다.

김 사장은 서울지역본부 업무 보고에서 신속한 주택공급을 강조하고 직원들에게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양주왕숙·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와 2.4대책, 8.4대책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올해 서울지역본부가 담당하는 사전청약(1만593가구)과 공동주택용지(10필지) 조기공급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다양한 현장직원들과의 소통기회 확대를 위해 공식적인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정례화해 현장 직원들의 고충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본사와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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