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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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은 2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해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기부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의 임직원이 참여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D-Style Walking(디스타일 워킹)’으로 1억 원이 마련됐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상현,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각 1,000만 원씩 기부에 참여했다.

프로골퍼 박상현 선수는 2018년 동아제약과 함께 동일한 금액의 기부금을 출연하는 1대1매칭 방식으로 각 1억 원씩 총 2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억 걸음을 목표로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디스타일 워킹을 진행했다. 목표 기간보다 10일 빠르게 1억 걸음을 조기 달성했으며, 약 1억7,240만 걸음이 모였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가정과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임직원의 한 걸음 한 걸음과 프로 골프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부금이 마련됐다”며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오연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이사장, 서선원 사무총장,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프로골퍼 박상현, 함정우, 이동민 선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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