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류수정 크리에이티브 팀장, 정영식 단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왼쪽부터)류수정 크리에이티브 팀장, 정영식 단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국대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동국대 LINC+사업단(단장 정영식)은 지난 14일 동국대 중앙도서관 3층 수불관 컨퍼런스룸에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산학협력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국대 정영식 LINC+사업단장과 황승훈 국책사업부단장, 류수정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크리에이티브 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에버랜드 내 대형 LED 스크린, 동물원, 어트랙션, 시즌 축제 등에서 활용 가능한 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한다. 또한, 동국대 재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국대는 심사를 통해 재학생 40여 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2022년 1월 중 에버랜드를 배경으로 1편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완성된 영상은 2월 중 공개 예정이다. 나아가 동국대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2022년 중 또 다른 뮤직비디오도 제작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정영식 단장은 “동국대는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산업체와 견고한 유대를 바탕으로 사회수요에 맞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공유와 협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하기를 희망하며,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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