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1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현준 LH 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1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김현준 LH 사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LH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김장김치 1만6,000포기를 1만1,000여세대에 5Kg씩 나눔한다  

LH는 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2021년 '이웃사랑 김장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준 사장과 LH 나눔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6톤의 김치를 담가, 진주지역 취약계층 1,000여세대에 전달했다. 또 49톤의 김치를 구매하고 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를 통해 경상남도 17개 시·군, 1만여세대에 전달한다.

김치 납품업체를 부산·경남지역 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산 식자재만을 사용했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김현준 사장은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김장 비용 상승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LH는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김장행사 외에도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 동안 임대주택 단지 내 아동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연탄을 나누는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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