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 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KCC, 서울 서초구, 복지기관 4곳의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서초구 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반딧불 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KCC, 서울 서초구, 복지기관 4곳의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서초구 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성과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CC

- 올해 후원금 1억원 지원…2018년부터 올해까지 130곳 환경개선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CC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구의 주택 보수를 지원하는 사업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갖고, 올 한 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마무리했다.

KCC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1년 반딧불 하우스’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반딧불 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복지기관 4곳, 서초구 관계자들과 함께 올해의 반딧불 하우스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2018년부터 KCC가 서초구와 함께 이어오고 있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청정한 환경을 대표하는 반딧불이처럼 친환경 건축자재를 활용해, 사회 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환하고 밝게 개선하겠다는 취지로 사업명이 지어졌다.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의 후원금과 사업 운영을 지원했다. 총 34대상 가구의 개별 사례를 반영한 1대 1 맞춤형 주택 개·보수로 노후된 벽면 도배, 창호·장판·싱크대 교체 등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집수리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반딧불 하우스와 더불어 KCC는 주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유주방 개소식을 개최했다. 몇몇 가구를 대상으로 선물을 전달하는 활동인 ‘반딧불 산타클로스’도 진행했다.

KCC는 올해 반딧불 하우스 사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30곳의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내년에도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반딧불 하우스 사업은 자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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