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홈페이지 캡쳐. ⓒ지니뮤직
▲지니뮤직 홈페이지 캡쳐. ⓒ지니뮤직

음원 서비스 국가는 95개국, 음원 플랫폼은 50여 개사로 늘어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 계열사 지니뮤직이 6일 개최된 ‘제58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올해 3,000만불(약 355억원) 이상의 음원 수출 실적을 달성해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매년 해외 시장의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지니뮤직은 지난 2019년 ‘300만불(약 35억원)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2,000만불(약 237억원)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 올해에도 3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지니뮤직은 올해 미국 타이달(TIDAL), 중국 화웨이뮤직(HUAWEI), 중동 앙가미(Anghami) 등과 음원 유통 직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 공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음원 서비스를하고 있는 국가는 95개국, 음원 플랫폼은 50여 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지니뮤직은 앞으로도 음원 콘텐츠 유통 역량과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속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1본부장은 “올해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자사는 앞으로도 케이팝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뮤직 로고. ⓒKT
▲지니뮤직 로고.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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