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왼쪽부터)임종춘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이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왼쪽부터)임종춘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형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이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협력사와 창신동·돈의동 쪽방주민 등 물품 지원

- ‘설레는 발걸음 4’ 캠페인 통해 8억여 걸음 기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가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협력회 합동 물품 후원식에서 ▲허승현 현대엔지니어링 구매본부장 ▲강필영 종로구부구청장 ▲한혜숙 엠케이지 협력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신동 및 돈의동 쪽방주민 530여 가구에 간편식 세트, 종로구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쌀, 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에는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이상훈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팀장, 임종춘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쪽방주민 850여 가구에 혹한기 대비 방한의류, 방한침구류 및 식품류를 기부했다.

이번 혹한기 물품기부는 지난 11월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통한 걸음기부의 성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한 달간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표 7억 걸음을 초과한 약 8억 걸음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주거취약계층인 서울시 5개 쪽방주민에게 혹한기 대비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약 3억2,000만원 규모, 1만3,000명에게 물품을 전달했다.

또 협력사와 함께 매년 ▲김장담그기 ▲방한용품지원 ▲아동보육원 물품후원 등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간 교류를 지속하고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 임직원과 일반인 참여자 약 2만명이 모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8억 걸음을 달성하고 혹한기 대비 물품 기부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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