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5G 스마트항만’·’5G 원격제어 크레인’ 솔루션 산업현장 활용 우수성과 인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유플러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이 5G 기업간(B2B) 서비스의 필수 인프라인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산업현장에서 활용하는 국내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5G+ MEC 기반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에서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 5G 상용화 이후 NIA가 전담하는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5G와 MEC를 기반으로 안전성과 생산성을 확보해 ‘U+5G 스마트항만’ 등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항만 자동화 솔루션은 부산시 남구 용당동 부산항 신선대부두, 전남 광양시 황길동 여수광양항 서부컨테이너 터미널 등 국내 항만에 적용했으며, 이 같은 성과들로 인해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U+5G 스마트항만 솔루션은 5G를 이용해 항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야드크레인 원격제어, 물류창고 자동화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5G 원격제어 크레인은 작업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사무실에서 작업자가 크레인을 조종할 수 있어 항만 작업환경을 개선한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은 “국내 항만작업장을 안전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U+5G 기반의 항만 솔루션을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시켜 ‘5G 스마트인프라’ 시장에서 제일가는 통신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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