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 투시도. ⓒ현대건설

-전용면적 59~84㎡, 1107가구 조성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780번지 일원에서 서정연립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07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698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71가구 ▲74A㎡ 35가구 ▲74B㎡ 210가구 ▲76㎡ 81가구 ▲84A㎡ 133가구 ▲84B㎡ 13가구 ▲84C㎡ 44가구 ▲84D㎡ 111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정동은 송탄 원도심으로 이미 완성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는 송탄역 상권과 서정동 상권이 있어 은행, 병원, 롯데시네마 송탄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반경 500m 내 지장초, 송현초, 라온중, 라온고 등이 있으며, 반경 800m 내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송탄역이 있다. 인근에는 부락산 둘레길과 문화공원, 서정공원 등도 자리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더퍼스트’는 단지 주변에서 삼성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평택 고덕산업단지 내에 있는 삼성 평택캠퍼스는 2030년까지 단일공장 세계 최대 규모(약 395만㎡)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기 위해 평택시와 종합 계획을 하고 있다. 약 482만㎡ 규모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 등의 시설이 들어서는 평택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브레인시티 일반산단은 평택시 도일동 일원 산업단지와 주거시설, 대학,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준공 예정이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 되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도입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등(일부 가구 제외) 수납공간을 설치한다. 타워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은 2면 개방형 거실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을 적용한다. ‘H 클린현관’은 현관으로 들어서면 바로 천장으로부터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 구동돼 미세먼지 및 각종 외부의 오염물질을 차단하고, 오염된 의류는 세탁실로 순간 이동시킬 수 있는 클린시스템 현관이다.

이외에도 판상형 평면(일부 가구 제외)의 경우 사용성이 낮았던 안방발코니 삭제를 통해 넓어진 안방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당 공간에 현대건설만의 또 다른 특화설계인 ‘H 마스터룸’, ‘H 발코니플러스’를 최초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송탄역이 가까운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며 "송탄 원도심은 약 14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곳으로 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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