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관계자들이 26일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관계자들이 26일 경북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열린 '멘토링 결연식'에 참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 경북 경주시 본사에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사업대상국 재학생 대상 멘토링 결연식’을 개최했다.

멘토링 결연식은 한수원이 원자력발전 사업 해외 수주를 위해 노력 중인 체코·폴란드·이집트 등 사업대상국 국적의 KINGS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한수원과 KINGS가 멘토링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데에 따른 것이다.

한수원 원전수출처 소속 직원들은 앞으로 멘토링 결연을 통해 사업대상국 국적의 KINGS 재학생 9명의 멘토가 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학업성취와 진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원자력발전 사업대상국의 잠재적인 오피니언 리더들을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세계 원자력발전시장 저변에서부터 자사의 지지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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