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오른쪽)과 장영수 장수군수가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오른쪽)과 장영수 장수군수가 농특산물 활용 제품개발 상생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너시스BBQ

- 농특산물 활용해 자연친화 특화 소스 등 개발 예정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전라북도 장수군과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비처 맞춤형 상용화 제품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과 장영수 장수군수를 포함한 장수군 관계자 총 5명이 참석했다.

장수군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BBQ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소스 등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제너시스BBQ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차원에서 기꺼이 장수군 돕기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청정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품화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장수군도 이번 협약을 통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R&D)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제너시스BBQ의 전문연구 인력들의 도움을 받게 된다. 다양한 상용화 제품을 개발햐 지역 농가들의 소득과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장영수 군수는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가 적극 나서 주어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해 기쁘고, 앞으로도 장수군과 BBQ가 오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수군의 우수한 특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줄 제품 개발과 판로 확보에 동참해주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이번 장수군과의 협약을 통해 치킨프랜차이즈 리딩기업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가들을 도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기업과 지역경제의 가장 모범적인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새로운 음식 문화의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