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장혁 LG유플러스 전무(사진 왼쪽)와 박성율 LG유플러스 전무. ⓒLG유플러스
▲임장혁 LG유플러스 전무(사진 왼쪽)와 박성율 LG유플러스 전무. ⓒLG유플러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전무 승진 2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2022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는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기존 사업의 내실을 더욱 탄탄히 다져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회사는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중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입장이다.

전무 승진자는 임장혁 기업기반사업그룹장과 박성율 기업영업2그룹장이다. 임 전무는 기업영업그룹장·기업사업부장과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 대표를 지냈다. 박 전무는 무선사업담당·금융고객담당을 거쳐 유선사업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상무 신규 선임 대상자는 강진욱 알뜰폰(MVNO)사업담당, 김영준 회계담당, 김현민 소상공인(SOHO)사업담당, 박경중 대외협력(CR)정책담당, 오인호 소비자(Consumer)사업·전략담당, 이상진 콘텐츠사업담당, 이진혁 모바일서비스개발담당이다.

외부에서 전문가로 영입한 이상진 상무는 CJ ENM,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쳐 지난해 LG유플러스에 합류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상무가 자사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콘텐츠 관련 역량을 높이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상시 인사로 부임한 정수헌 부사장에 이어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며 “이번 전무 승진자는 기업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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