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5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2021 KT 인공지능(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6학년 이송민 학생, 광주시 북구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대구시 북구 침산초등학교 6학년 남강현 학생,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사진 왼쪽부터)이 시상식에 참여한 모습. ⓒKT
▲KT가 25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2021 KT 인공지능(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6학년 이송민 학생, 광주시 북구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 대구시 북구 침산초등학교 6학년 남강현 학생, 홍지연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사진 왼쪽부터)이 시상식에 참여한 모습. ⓒKT

- 경진대회, ‘세계 구출 미션’ 주제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KT가 25일 서울 송파구 KT송파빌딩에서 ‘2021 KT 인공지능(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앞서 KT는 미래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300명 중 24명을 선발해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대회는 24명의 교육이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션을 제공했다. KT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플랫폼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해 문제를 자유롭게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대회 미션 주제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21 세계 위험 보고서’를 기반으로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세계 구출 미션’이었다. 방역·위생 등 코로나19 극복부터 기후변화 예방 홍보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가 나왔다.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등을 평가했고,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영상인식 지도 학습 기반 ‘환경 자판기’를 개발한 광주시 북구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대구시 북구 침산초등학교 6학년 남강현 학생의 ‘라이프(Life) 도우미’ 프로그램, 우수상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산운초등학교 6학년 이송민 학생의 ‘AI KT 드론으로 지구 살리기’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AI 코딩 꿈나무로 성장한 학생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KT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을 쉽고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해서 발굴해서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 꿈나무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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