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콘과 윈터 솔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팔콘과 윈터 솔져.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탄생 예고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가장 마블답다는 극찬을 받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리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압도적 존재감을 자아내는 ‘팔콘’과 ‘윈터 솔져’의 모습이 돋보인다. ‘어벤져스’ 시리즈 곳곳에서 남다른 활약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의 오랜 친구와 동지로 사랑 받아왔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 뒤로 캡틴 아메리카가 떠난 세상에 닥친 거대한 위협을 암시하는 삭막한 분위기의 도시 전경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캡틴 아메리카가 남긴 방패를 두고 맹훈련을 하고 있는 ’팔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대중들을 향해 “상징이란 사람들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국가로 방패를 환원하는 ‘팔콘’과 캡틴 아메리카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 ‘존 워커’의 모습이 담겨 극의 흥미로움을 더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타노스가 일으킨 블립 사태 후 혼돈으로 뒤덮인 세상에서 정체불명의 슈퍼 솔져 군단 ‘플래그 스매셔’는 대규모 전투를 준비하며 사회를 위협한다. ‘플래그 스매셔’의 리더인 ‘칼리’는 “이 세상은 우리 거야. 이제 돌이킬 수 없어. 이미 시작됐어요”라는 대사와 함께 다시 한 번 블립 사태를 일으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세상에 닥친 거대한 위협을 막고자 공중과 지상을 오가며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이는 ‘팔콘’과 ‘윈터 솔져’는 극강의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에피소드 속 ‘팔콘’, ‘윈터 솔져’ 그리고 ‘플래그 스매셔’의 대결이 어떻게 그려질지, 국가가 선정한 제2의 캡틴 아메리카 ‘존 워커’와 사이에서 진정한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날 이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히어로의 삶을 내려놓고 살아가던 팔콘과 윈터 솔져 앞에 나타난 제2의 캡틴 아메리카와 ‘블립사태’를 재현하려는 정체불명 슈퍼 솔져 군단의 위협 속 방패의 진정한 주인이 결정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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