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오른쪽)과 임훈택 한국전자금융 주차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서울서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티맵 주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오른쪽)과 임훈택 한국전자금융 주차사업본부장이 지난 23일 서울서 중구 티맵모빌리티 본사에서 티맵 주차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티맵모빌리티

- 이달 중 전국 200여개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T맵 주차 우선 적용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티맵모빌리티가 무인주차장 브랜드 나이스파크 운영업체인 한국전자금융과 함께 T맵 주차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티맵모빌리티는 한국전자금융이 나이스파크를 통해 운영 중인 전국 주차장 700여곳에 T맵 주차를 연내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나이스파크는 약 28년간 무인시스템 구축과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전자금융의 주차 사업 전문 브랜드다. 전국 2,000여개 주차장을 운영하며 제주도 등 전국 28개 서비스센터를 통해 긴급 출동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티맵모빌리티는 운전자들이 스마트폰 앱에서 나이스파크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나이스파크는 주차장 현장 운영과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 역할을 담당한다.

T맵 주차 이용자들은 전국 나이스파크 주차장 이용 시 T맵 주차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이용요금 정보 확인, 사전 정산 기능 및 바로 출차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달 중 전국 200여개 나이스파크 주차장에 T맵 주차를 우선 적용하고, 오는 12월에 500여개 주차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MOD 담당은 “이번 협업으로 T맵 주차 플랫폼 서비스가 적용된 주차장이 대폭 확대됐다”며 “사용자들이 T맵 주차 플랫폼이 제공하는 편리함을 더 많은 주차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훈택 한국전자금융 주차사업본부장은 “앞으로 나이스파크는 주차선도 브랜드로서 티맵 주차와 협력 확대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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