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개최하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 계획(안) 온라인 공청회 안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는 25일 개최하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 계획(안) 온라인 공청회 안내. ⓒ국토교통부

- 오는 25일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코로나19 확산 방지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 계획(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오는 25일 서울 용산구 동자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유튜브(Youtube)에 ‘국토교통부’ 또는 ‘용산공원 종합기본계획’을 검색한 후 실시간 중계 시청을 하면 된다. 댓글을 활용해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은 용산공원정비구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성·관리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변경계획은 2011년 최초 수립되고 지난 2014년 제1차 변경 이후 두 번째로 변경되는 계획이다.

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한국조경학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 왔다. 또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 지자체 의견수렴 등을 거쳐 이번 계획(안)이 마련됐다.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안)은 2014년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을 기반으로 용산공원 경계 57만㎡ 확장, 국민제안문 채택 및 2014년 계획 수립 이후의 여건변화 등을 반영하는데 중점을 뒀다.

공청회에서는 ‘자연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어우러지는 열린 국가공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역사성과 장소성 존중 ▲생태적 가치 복원 ▲도시의 문화적 잠재력 발현 3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관계 전문가들이 공청회 현장에 참석해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 변경계획’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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