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임직원, 서울 금천구청 관계자, 장애인들이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안양천로 공원에서 열린 '2021 슈퍼블루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임직원, 서울 금천구청 관계자, 장애인들이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안양천로 공원에서 열린 '2021 슈퍼블루마라톤' 행사에 참여했다. ⓒ롯데정보통신

- 23일 음악회·안전교육·준비운동·달리기 순으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금천구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금천구 안양천로 공원에서 열린 ‘2021 슈퍼블루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정보통신은 ‘슈퍼블루마라톤’은 롯데그룹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인 ‘슈퍼블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낮추자는 취지로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안양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발달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로 구성된 ‘금천 가족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회, 안전교육, 준비운동, 달리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가산동 철산대교를 기점으로 왕복 5km 거리를 완주했다.

정인태 롯데정보통신 경영지원부문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이 어우러져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상 온라인 마라톤 대회인 ‘버추얼 런(Virtual Run)’으로도 진행되고 있다. 버추얼 런은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마라톤에 참여한 후, SNS 등 온라인으로 인증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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