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신탁 ISA의 가입대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인 거주자이며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신탁형 ISA는 예금, 적금, 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2백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을, 2백만원 초과 수익은 9.9%(지방소득세 포함) 분리 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 절세 재테크 계획을 준비 중인 고객들이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비대면 신탁 ISA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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