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더 블랙 위크’를 진행했다. ⓒ롯데온
▲롯데온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더 블랙 위크’를 진행했다. ⓒ롯데온

- 블랙프라이데이 맞춰 진행…첫날 역대 최고 매출 달성

- 해외 직구 명품·가전 상품 매출 전년比 각각 25배, 10배↑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온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진행한 ‘더 블랙 위크’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23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진행 중인 ‘더 블랙 위크’ 행사 일주일간 해외 직구 상품 매출이 전년대비 11배 증가했다.

행사 첫 날에는 해외 직구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명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배 늘었고 해외 직구 가전과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각각 10배와 7배 늘었다.

해외 직구 인기 상품의 매진도 이어졌다. 최근 유명세를 탄 '압타밀 프로푸트라 분유'와 '오쏘몰 이뮨 비타민 드링크'는 판매 시작 반나절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 또 '몽클레어 22FW 클로에 블랙 패딩'은 하루 만에 매진됐다. 단일 상품으로 매출 1억원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피지오겔 로션, 커피 머신 및 커피캡슐 등도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온은 해외 직구 상품 인기에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는 '더 블랙 위크' 행사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날은 해외 직구 상품 중 버버리, 몽클레어 등 명품 아우터를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24일에는 구찌,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의 가방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블랙프라이데이 당일인 오는 26일에는 매진 상품을 추가로 확보해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압타밀 프로푸트라(800gx6통) 세트'를 최종 혜택가 15만원대에 선보인다. 또 '몽클레어 22FW 클로에 블랙 패딩'을 최종 혜택가 255만원대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백화점몰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대응해 오는 28일까지 '블랙샵위크'를 진행한다.

블랙샵위크에서는 ▲뷰티 ▲레저 ▲명품 ▲가전 ▲가구 등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금액대별 엘포인트 최대 6만점을 적립할 수 있다.

구건회 롯데온 해외직구셀장은 "더 블랙 위크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해외 직구 행사로 롯데온 역대 최고 해외 직구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주에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만큼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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