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9일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전력
▲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이 19일 제주시 연동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감사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전력

- 한전, ‘2021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과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 동시 수상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전력이 19일 한국감사협회 주관 ‘2021 감사대상’에서 사회적가치실현부문 대상과 청렴윤리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력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여러 활동과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한전은 설명했다.

2021 감사대상은 매년 사회적가치실현분야, 청렴윤리분야 등에서 우수한 내부감사 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한전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전 주기 감사활동 체계를 구축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도 전사로 확대했다.

또, 한전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을 위해 용역계약시 불공정 조항 개선, 안전분야 전담인력 확충, 온실가스 의무배출량 준수 등 총 138건의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아울러 한전은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이해충돌 방지제도를 조기 정착하고 전력 서비스와 제도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민감사관제도를 도입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청렴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감사협회 회원사들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사회적가치 생태계가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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