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용역사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에서 열린 '용역 참여근로자 안전강화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정상천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용역사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지역난방공사 판교지사에서 열린 '용역 참여근로자 안전강화 결의대회'에 참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 안전작업 결의 다짐으로 안전사고 경계심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용역 7개사와 함께 안전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난은 지난 16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지사에서 ‘용역 참여근로자 안전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용자 기계실 용역은 지역난방에서 공급되는 열을 사용자가 안정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내 주요장치 교체, 안전점검 등을 수행하는 전문작업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 처벌법 발효와 산업안전보건법 강화에 따라 자사 관계자과 용역 참여근로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또, 한난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함과 동시에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에 참석한 한난 관계자, 7개 용역사 대표, 현장근로자 등 50여 명은 안전강화 결의문 선서를 했다. 또, 안전작업에 대한 결의 다짐, 안전 서약서 서명을 함으로써 추후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했다고 한난은 설명했다.

정상천 한난 사업본부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용역 참여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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