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이 지난 3일 진행된 '어서오CEO'에 참여했다.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이 지난 3일 진행된 '어서오CEO'에 참여했다. ⓒ롯데정보통신

- ‘우리가 바라는 회사’ 주제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가 신입사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3일 MZ세대 신입사원과 최고경영자(CEO)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 ‘어서오CEO’를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어서오CEO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부터 수차례 열린 프로그램이다. 직무 전문가, 조직문화 협의체 워너비, 신입사원 등 다양한 직급 및 배경의 구성원들과 CEO가 주기적으로 소통하는 창구다.

신입사원 입문 교육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150여명의 신입사원들과 노 대표는 ‘우리가 바라는 회사’를 주제로 일하는 방식, 바람직한 리더의 상, 회사의 방향성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입사원과 노 대표가 실시간 서베이(Survey: 조사) 플랫폼 카훗(Kahoot)을 통해 나온 조사 결과를 확인하며,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회사 비전 및 조직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 대표는 “신입사원들의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들을 수 있어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신입사원은 “동기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여러 질문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회사에서 성장해 나갈 것인지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이 지난 3일 실시간 서베이 플랫폼 카훗 조사에 참여해 응답한 결과 화면. ⓒ롯데정보통신
▲롯데정보통신 신입사원들이 지난 3일 실시간 서베이 플랫폼 카훗 조사에 참여해 응답한 결과 화면. ⓒ롯데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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