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 마포구 사옥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 마포구 사옥 전경. ⓒ한국지역정보개발원

- 저자 초청강연 유튜브 중계 등 독서경영 비대면 도입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이 독서 친화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개발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은 독서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직장을 인증 및 시상함으로써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는 제도다. 개발원은 총 7번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개발원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서 대출 신청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저자 초청강연을 유튜브 생중계로 실시하는 등 독서경영 활동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또한 개발원은 매월 임직원 대상 도서 구매 수요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개발원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도서 구입 시 관내 소규모서점을 이용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기증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나선 바 있다.

지대범 개발원 원장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서 배움과 문화가 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마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문화체육관광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마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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