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포스터. ⓒ삼양그룹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축제 포스터. ⓒ삼양그룹

- 매년 5월경 휴비스 전주공장서 개최…올해는 온라인 진행

- 전북 내 초·중학생 대상 예선 접수, 본선 진출 200명 선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삼양그룹과 휴비스가 전북, 전주지역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3회 자연사랑 파란마음 온라인 글·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는 삼양그룹의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화성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1996년 시작된 이래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1만여 명이 참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휴비스 전주1공장에서 매년 5월경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예선 공모작을 접수 받은 후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본선은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전북과 전주지역 내 초·중학생이다. 초등학생은 그림 그리기, 중학생은 글짓기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예선 접수는 2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관련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 200명을 선발하며 본선은 오는 11월 28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본선을 통해 제출된 작품은 전문 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전북교육감상) ▲금상 ▲은상 ▲장려상 등 200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 본선 진출자 외 예선 참가자도 300명을 선정해 상장 및 기념품을 수상한다.

상세 참여 방법 및 일정은 자연사랑 파란마음 글·그림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상자는 ▲삼양홀딩스 ▲삼양사 ▲삼양화성 ▲휴비스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12월 19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매년 오프라인 축제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겼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오프라인 축제를 다시 열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