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신품종 검정보리 음료화…오는 12월 출시 4주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검정보리 차음료 ‘블랙보리’가 2017년 12월 출시 이후 46개월 만에 누적 판매 2억병(340mL 기준)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로 신품종 검정보리를 음료화한 ‘블랙보리’가 출시 첫 해 150억원에 달하는 판매고를 시작으로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시 3년차인 2020년에는 전체 3,000억원 차음료 시장에서 보리차 제품의 동반상승을 이끌며 헛개차와 옥수수수염차를 제치고 시장 1위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하이트진로는 블랙보리 성과에 대해 음료시장에서 생수, 보리차 같은 생활필수품 위주의 소비 경향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검정보리를 주 원료로 맛과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생수는 물론 물 대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블랙보리’의 판매도 덩달아 늘었다는 설명이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블랙보리 확장제품인 ‘블랙보리 라이트’를 맑고 깔끔한 보리물차로 리뉴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생수와 차음료는 수분 보충, 갈증 해소가 구매 동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향후 두 시장 합쳐서 2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블랙보리를 중심으로 보리차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 확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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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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