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 좌로부터 방영주 교수-박근칠 교수-이상욱 교수-원영주 박사(사진 왼쪽부터)
 
[SR타임스 장세규 기자]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서울대 의대 내과 방영주 교수, 삼성서울병원 내과 박근칠 교수, 가톨릭관동대 예방의학교실 이상욱 교수, 국립암센터 암등록사업과 원영주 박사가 ‘제 5 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는 광동 암학술상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mpact Factor, 이하 IF)가 높은 수준의 SCI 학술지에 임상논문 및 기초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저널에 발표를 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대한암학회 이사회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광동 암학술상에서 임상의학부문은 서울의대 방영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가 J CLIN ONCOL(IF 18.428, 2014)에 논문 ‘Randomized, Double-Blind Phase II Trial With Prospective Classification by ATM Protein Level to Evaluate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Olaparib Plus Paclitaxel in Patients With Recurrent or Metastatic Gastric Cancer’, ‘Multinational Randomized Phase III Trial With or Without Consolidation Chemotherapy Using Docetaxel and Cisplatin After Concurrent Chemoradiation in Inoperable Stage III Non-Small-Cell Lung Cancer: KCSG-LU05-04’를 각각 게재하여 공동수상했다. 또한 가톨릭관동대 이상욱 교수는 기초의학부문에서 Int J Epidemiol(IF 9.176, 2014)에 논문 ‘Sex-age-specific association of body mass index with all-cause mortality among 12.8 million Korean adults: a prospective cohort study’를 게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원영주 박사는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가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는데 기여를 했다.

제 5 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식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 42 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암학회와 광동 암학술상을 제정하여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이외에도 2008년부터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을 후원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 지원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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