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첫 선보인다.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첫 선보인다. ⓒ제네시스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의 실차를 국내 고객에게 첫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소재 ‘디뮤지엄’에서 '제네시스 엑스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가 지난 3월 공개한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다. 

제네시스 측은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차량 내ㆍ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는 로드쇼에서 '연결' 의미를 선을 통해 입체적으로 연출한 공간에 제네시스 엑스를 전시하고, 조명 및 음향 효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뉴욕 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등 역대 콘셉트카 이미지ㆍ영상 전시와 ▲여러 개의 선으로 두 줄 디자인을 강조한 공간을 거쳐 ▲제네시스 엑스 콘셉트카 전시ㆍ미디어 아트 ▲제네시스 엑스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실내 디자인과 크리스탈 스피어를 계승한 GV60의 이미지ㆍ영상 전시로 이어진다.

제네시스는 서울 전시가 끝난 뒤 ▲제주시 구좌읍 소재 '공백'과 ▲부산시 영도구 소재 ‘피아크’에서 로드쇼를 이어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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