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사진 오른쪽)과 조혜원 아이꿈발전소 대표가 지난 28일 각각 '2021 사회적경제 창업실전 경진대회' 대상 시상 및 수상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역난방공사
▲윤지현 한국지역난방공사 사회가치혁신실장(사진 오른쪽)과 조혜원 아이꿈발전소 대표가 지난 28일 각각 '2021 사회적경제 창업실전 경진대회' 대상 시상 및 수상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한국지역난방공사

창업실전 경진대회서 선정된 4 시상팀에 2,000만원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경기 성남시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확산 지원을 통해 지역 취업 활성화에 나섰다.

한난은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개최한 ‘2021 사회적경제 창업실전 경진대회’ 4개 시상팀에게 지난 28일 총 2,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남이로운재단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맺은 민··공 협업모델 구축 업무협약의 첫 사례다.

한난과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8월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함에도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사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사업계획에 대한 1차 공모를 통해 9개 팀을 선정했다. 이어 성남시 창업보육센터에서 3주 간 집중 인큐베이팅과 컨설팅을 실시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4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대회에서 수상한 4개 팀 중 대상은 다함께 돌봄센터 위탁사업 및 놀이강사 양성을 제안한 ‘아이꿈발전소’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폐한복 업사이클링을 제안한 ‘한크라프트’, 우수상은 ‘다행교육’과 ‘찔금농부’팀이 수상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의 사업화자금 지원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일조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업계층 고용과 이익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확산의 모범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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