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0kV급 2개 회선 시험 장비 완비…HVDC 수요 확대 적극 대응[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이 HVDC 케이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확충한다.대한전선은 640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전용 시험장은 대한전선의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공장의 유휴부지 약 7,000m²에 조성되며,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전체 투자 규모는 약 200억원이다.대한전선은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
1,016억원 규모…총 공사비 1,226억원 중 지분 8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디앤디는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으로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원이며, 이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원 규모다.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
최남호 산업부 차관 “풍력산업 생태계 육성 위해 정부가 민·관 소통창구되겠다”[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우리나라의 풍력발전 역사를 근거로 하는 ‘한국 풍력의 날’을 처음으로 기념하는 자리가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풍력산업협회(이하 풍력협회)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한국풍력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남호 산업부 차관, 박경일 한국풍력산업협회 회장, SK E&S,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풍력협의회(GWEC)가 2009년에 제정한 6월 15일 ‘
수요예측 총 3조 4,450억원 몰려…당초 계획 대비 2배 증액 계획[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이 최대 1조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LG화학은 27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3조 4,450억원의 자금이 몰려 당초 계획 대비 회사채를 2배 증액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고금액 1,000억원인 2년물에는 7,950억원의 투자 수요가 들어왔다. 2,000억원 규모의 3년물에 1조 4,800억원, 1,300억원 규모의 5년물에 7,700억원, 700억원 규모의
과거 누적된 정산요인 차감·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이 주요 요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7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대비 376만톤 감소하고, 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7,243억원에서 44조5,560억원으로 7조1,683억 원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2조4,634억 원 대비 9,100억원 감소한 1조5,534억원
안정적인 원전연료 수급 위한 상호협력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를 말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이 협력의향서로 한수원은 원
원전연료 원천기술 확보로 수출 경쟁력 고도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 원전연료, 하이퍼16(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기술로 개발된 원전 연료집합체가 국내 원전에서 사용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해외 원전도 공급 가능해졌다.한국형 원전연료인 하이퍼16은 내진성능 등 안전성을 높이고, 연료 손상 가능성을 낮춘 원전연료 집합체다. 한수원은 하이퍼16을 오는 8월 한울5호기에 최초로 상용장
“해저케이블 등 신사업 성공 확신과 책임 경영 의지” 표명[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전선은 대표이사인 송종민 부회장이 대한전선 신주인수권 1만 주를 추가 매수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표명한 것이다.송종민 부회장은 신주인수권을 추가 매수함에 따라, 기존 보유 주식 1만주에 배정된 신주 5,000주를 포함해 총 1만5,000주에 대해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지난해 12월에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하며 유상증자 참여를 밝힌 바 있다.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및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이에 공단의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게 되고
싱가포르 펠라구스 3D와 MOU 체결…국내 조선사 공동 마케팅 협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적층제조(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 켄립 옹(Kenlip Ong) 펠라구스 3D CEO 등 각
대학연구기관과 ‘Open R&D’ 미래 시장 선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전선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제4회 기술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기술공모(Open R&D)’는 국내 유수의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 핵심 사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는 방법이다.LS전선은 공모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케이블 소재 재활용 기술을 비롯,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에 접목할 디지털전환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서 R&D를 통해 미래
현대차, 재생에너지 전력 사업장 내 유휴부지서 직접 생산·소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26일 현대자동차의 국내 사업장에 설치될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화큐셀은 기업들의 늘어나는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부응해 한국의 지리적 환경에 걸맞는 다양한 ‘유휴부지’ 활용 재생에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2024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효성-효성신설지주 쌍두체제…미래 성장과 책임경영 통해 주주가치 제고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은 23일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홀딩스 USA, 효성토요타 등 6개사에 대한 출자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규 지주회사 ‘효성신설지주(가칭)’을 설립하는 분할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효성그룹은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분할 승인절차를 거쳐, 7월 1일자로 존속회사인 효성과 신설법인인 효성신설지주의 2개 지주회사 체제로 재편될 예정이다. 효성신설지주의 분할비율은
매출액 88조2051억원…전년比 23.8% 증가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3일 지난해 매출액 88조2,051억원, 영업비용은 92조7,742억원으로 영업손실 4조5,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영업손실이 28조860억원 감소한 것으로,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으로 16조9,472억원 증가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11조1,388억원 감소한 수치다.전년 대비 주요 증감요인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기판매수익 판매량은 0.4% 감소했으나, 요금인상으로 판매단가가 26.8%
30개사 선발…기술고도화·창업사업화 지원[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2024년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올해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해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및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 기술의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한다.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경우, 일반공모(16개사)와 민간 및 부처추천(14개사) 등을 통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을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자동차용 AR-HUD 광학모듈로 신성장동력 확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효성의 디스플레이 소재 계열사 신화인터텍이 이차전지 소재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신화인터텍은 이차전지용 절연 테이프 개발 및 초도 양산에 성공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이차전지 테이프는 내화학성 및 절연성을 갖춘 제품으로 배터리를 보호해준다. 충분한 절연성이 나오지 않을 경우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재료 및 공정관리가 매우 중요한 제품이다. 이차전지 테이프 시장은 현재 약 4,000억원 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일하는 방식 변화를 통한 전사 업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새로운 업무방식을 도입한다.한난은 소통·공감·책임을 통한 성과지향의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지사 현안사항 및 현장 문제점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토탈케어 드림팀을 구성하고 각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제도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맞춤형 컨설팅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드림팀이 기술 및 경영지원 분야에서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해결함으로써 종국적으로 직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제도다.
신재생에너지 부문 역대 최대 실적 기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
연간 200여명의 디지털 혁신 시대 이끌 미래 인재 배출 계획[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그룹이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LS미래원에 지역 사회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LS K-하이테크 플랫폼’을 개소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K-하이테크 플랫폼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AI, IoT, 2차전지 등 신기술 분야의 역량 향상을 위해 지역 사회를 거점으로 관련 시설이나 장비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재직자, 구직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