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열사용시설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 아이디어 12건 선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난방 에너지 효율향상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를 지난 16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난방 사용자의 고객 설비에 대한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행됐다. 일반 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공모분야를 일반분야와 전문분야로 구분했다. 공모전 일반분야는 생활속 에너지 효율향상, 전문분야는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화 제도(EERS) 사업 발굴을 주제로
여름철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으로 노후 축냉설비 교체해 피크전력 절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전국적인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16일 냉방부하 절감 우수고객을 방문해 화제다. 한전은 이정복 사장 직무대행이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찾아 축열식 냉방설비 설치로 여름철 주간 냉방부하 절감에 동참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축냉설비 도입 초기인 1999년부터 관련 설비를 설치해 사용했다. 올해 3월 노후 축냉설비를 교체한 이
전 임직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참여로 쌀 소비 동참법인카드 포인트 4,400만원, 대구 사회복지시설 쌀 지원[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적으로 시행중인 ‘대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오는 18일이 공사 창립일이자 쌀의 날로 농업인의 노고와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로 소외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행한다. 지난 14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중인 가스공사는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
관제기관 국제협력 기반 신항공교통 흐름관리 운영[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기 해외여행지로 떠오른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의 출발 지연을 줄이기 위해 신항공교통 흐름관리를 정식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을 출발해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으로 연간 8,700여편에 이른다. 항공기 1편당 최소 12분에서 최대 100분 가량 만성적 출발 지연 등으로 항공사와 여행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국토부 항공교통본부는 지난 15일부터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을 ‘항공기 간 단순 시간분리
전력판매단가 32.2% 상승…영업손실 5조 감소[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상반기 영업적자를 나타낸 가운데 연내 적자를 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기 공급에 있어서 판매단가 상승으로 수익구조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서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상반기(연결기준) 매출 41조2,165억원, 영업비용 49조6,665억원, 영업손실 8조4,499억원, 순손실 6조8,155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뚜렷한 실적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시세보다 높게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고의적으로 취소하는 ‘집값 띄우기’ 등 불법 의심 거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적발 거래의 약 80%가 집값 급등기였던 2021년 1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일어난 거래로, 매수 심리를 부추겨 시세를 교란한 것으로 보입니다.상반기 금융지주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계열 증권사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NH투자증권은 시장 컨센서스(추정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나증권은 대규모 충당금을 이유로 2분기 나홀로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집값 띄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 발령…천연가스 생산·공급설비 점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한반도로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해 본사와 전국사업소에 풍수해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전날부터 대구 본사에 재난상황실을 꾸려 태풍으로 인한 시설·인명 피해와 천연가스 공급 중단이 발생하지 않도록 24시간 비상대응태세를 유지중이다. 또한 천연가스 생산과 공급설비에 대해 고강도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전날 사장 주재로 경영임원과 사업소장이 참여한 태풍 대비 전사 상황점검 화상회의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집중호우와 건설 경기 영향으로 일자리가 줄면서 지난다 취업자 수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했다.9일 통계청 고용동향 집계를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6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만1,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2년 5개월 만에 최소 증가폭이다.집중 호우로 건설·농림분야 일용직 감소세가 두드러졌고, 제조업 감소세도 지속됐다.60세 이상 고용 시장은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15살에서 29살까지 청년층 취업자 수의 감소세는 이어져 지난달 13만8,000명 줄었다.이에 따라 청년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사장, 부사장, 본부장, 처·실장 등 고위 간부 직원과 부장급 직원 대상 ‘청렴 리더십 교육’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윤리 문화 정착과 정도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을 포함한 행동강령 준수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최 사장은 “기업의 흥망은 청렴윤리 경영에 달려 있다는 것을 경영진부터 깊이 인식하고 깨끗한 KOGAS 만들기에 앞장서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위한 협력체계 구축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와 지난 1일 지역난방분야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지역난방공사는 40년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카자흐스탄 정부와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 분야’ 기술협력과 인적교류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 양 기관은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지역난방 현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적극적인 협력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전체 변전소 4개소 중 3개 사업 수주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1일(현지시간) 3,815만달러(490억원) 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배전변전소’ 건설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미니카 수도인 산토도밍고 내 배전변전소 3개소를 한전이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으로 신설·보강하는 내용이다. 배전변전소는 송전선로의 높은 전압을 낮은 전압으로 바꿔 전기사용자에게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날 계약 서명식에는 이현찬 신성장·해외사업본부장, 안토니오 알몬테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장관
국제 유가 상승 등 부담에 '고심'[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정부가 내달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결정에 고심하고 있다. 세수 감소가 지속되고 전년 대비 에너지 가격 감소 등으로 인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종료할 명분은 커졌지만 최근 국제 유가 상승 등에 따른 부담이 있어서다.30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내달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발표한다.앞서 정부는 4월 말로 끝내려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 31일까지 4개월 연장한 바 있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 조정 등을 통해 휘발유는 25%, 경유·액화석유가스(LP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이번주 전자·IT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는 하반기 반도체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삼성전자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2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둔 가운데 하나캐피탈이 순이익 기준 2위 계열사로 부상했습니다. 기존 국내 금융산업에서 업종별 무게감을 따지면 은행 다음 순위는 카드 또는 증권사였던 만큼 하나금융그룹에선 캐피탈사
중견련 ‘무역 금융 확대·공급망 지원 강화’…수출 활성화 지원 강조[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국내 중견기업의 74%가 올해 하반기 수출 실적이 상반기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됐다. 이중 10%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중견기업은 22%에 달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4일 ‘2023년 하반기 중견기업 수출 전망 및 애로 조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견련은 중견기업들의 수출 확대 전망 요인으로 경기회복(47.3%)과 신규 진출 지역 매출신장(26.4%)에 대한 기대감을 꼽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집중호우로 급등한 채소 도매가격이 본격적으로 소매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적상추의 경우 판매가격이 100g에 2,312원으로 2주 전보다 14.8% 급등했다.같은 기간 삼겹살은 7.1% 상승했고, 소고기 1등급도 5.7% 뛰었다.장마 뒤 폭염과 다음 달 이후 태풍도 밭작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국내 주유소 평균 기름 값도 2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1.5원 상승한 리터당 1,583.7원을 기록했다.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15.1원 오른 1,657.7원으로 마감했다.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2주 연속 올랐다.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394.9원으로 1주일 전보다 12.8원 올랐다.이 같은 가격 흐름은 국제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양사는 글로벌 반도체 시황을 감안해 공급량에 따른 반도체 제품가격 상승 효과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뤄낼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조성과 파운드리 산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제품 기술력 강화와 원가경쟁력을 높여 공급처를 확대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전국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최근엔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오르면서 저점을 지나 반등할 것이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19.84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1년 전에 비해서도 0.2% 낮았다. 이 같은 하락세는 2년 7개월 만이다.국내 공급물가 지수는 지난 5월보다 1.3% 하락했다. 석탄과 석유 제품, 농산물은 각각 3.7%, 1.4% 내렸지만, 금융과 보험이 0.6%, 음식점과 숙박이 0.1% 올랐다.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가구당 순자산이 4%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과 주식가격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20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가구당 순자산은 5억2,071만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산은 1경1,237조원으로 전년 대비 317조8,000억원(-2.8%) 줄며 감소 전환했다.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8년 이래 첫 감소다. 주택자산을 중심으로 비금융자산이 3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이번주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LG 일가가 '상속세가 과하다'며 제기한 소송이 시작돼 이목을 끌었습니다. LG일가가고 구본무 전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LG CNS 지분에 대한 용산세무서의 상속세 부과처분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한 재판의 첫 변론이 지난 13일 열렸습니다. 구 회장 측은 세무당국이 소액주주간 거래를 토대로 LG CNS의 가격을 산정했는데 이는 실제 시가와 비교할 수 없다는 입장인 반면, 용산세무서는 매일 일간지에 게재된 주식 가격을 근거로 정확한 시가를 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