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거래일 동안 외국인투자자는 1조8,000억원 매도...코스피 1년 5개월만에 최저점- 한미 금리격차, 미중 무역전쟁, 얼어붙은 내수 등이 원인- 전문가들,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자세 유지" 당부[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 한국에서 외국인들의 자본 이탈(캐피털 플라이트)이 본격화되는 조짐이다.10일 한국 증시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째 하락하며 종가 기준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2포인트(1.12%) 내린 2,228.61로 마쳤다. 지난 8월 16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 2
-'PD수첩' 800억 비자금 의혹 제기에 명성교회 "법적대응"-MBC ‘PD수첩’, 명성교회 800억원대 비자금 의혹 제기-법원, PD수첩 ‘명성교회 세습·비자금 논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PD수첩팀 "명성교회, 아직도 충격적 제보 남아있어"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MBC TV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명성교회의 세습 논란과 800억원 비자금 의혹방송에 대해 명성교회는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반발했다.지난 9일 밤 방송된 '명성교회 800억의 비밀' 편에서
- 이번에는 안산 반월공단, 중국산 청소기 업체 창고에서 발견- 붉은불개미에게 물릴 경우 통증, 가려움, 현기증, 과민성 쇼크 등 일으킬 수 있어[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8일 오전 경기 안산시에 있는 스팀청소기 업체 물류창고에서 붉은 불개미 1,000여 마리가 발견돼 환경 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월공단 소재 스팀청소기 전문 제작 업체의 물류창고에서 8일 오전 10시 30분 경에 붉은불개미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안산시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이 현장에서 개체를 조사한 결과 붉은불개미로 확인
- 연 수입 7만5,000달러 이상의 밀레니얼 세대 남성들[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편집위원]미국에서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대개는 대도시에 사는 부유하고 젊은 남성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NN이 8일 보도했다. CNN은 미국인 1,000명응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 비트코인 투자자들 가운데에는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연 수입 7만5,000달러 이상의 밀레니얼 세대 남성들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증진을 도모하는 회사인 클로브르(Clovr)가 실시한 것으로, 가상화폐를 실제로 보유한 사람들이 누구
- 국민연금에서 주식운용실장 경력- 주진형 씨는 병역문제 등으로 탈락한 듯[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에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이 8일 선임됐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7월말 현재 국민 노후자금 643조원 가량을 굴리는 책임자다. 강면욱 전 본부장이 지난해 7월 17일 일신상의 사유로 2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사퇴하면서 지금까지 1년 3개월째 비어있었다.신임 안효준 본부장은 서울증권 애널리스트로 금융투자업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뉴욕지점장, 해외운용팀장을 역임했다.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올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력 피해 여성을 도운 의사 드니 무퀘게(63)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성폭력 만행을 고발한 여성 운동가 나디아 무라드(25)에게 돌아갔다.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 시각) 데니스 무퀘게와 나디아 무라드를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들은 자신의 안전까지 내던지면서 전쟁 범죄와 용감하게 싸우고 희생자들을 위한 정의를 추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데니스 무퀘게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성폭
- 미중 무역분쟁 격화, 미국 금리 급등 가능성 때문인 듯[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로 나흘 연속 크게 하락하며 4일 한 달여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4일 전 거래일보다 35.08포인트(1.52%) 떨어진 2,274.49에 마감했다. 이는 8월 22일의 2,273.33 이후 한 달여 만의 최저치다.지수는 전장보다 1.49포인트(0.06%) 오른 2,311.0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전환했다. 외국인은 특히 9월28일 이후 팔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
- "일반 과채주스와 차이 없어 허위‧과대 광고에 속지말라" 당부[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일 일명 ‘클렌즈주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과‧채주스 제품을 대상으로 다이어트‧독소제거(디톡스) 등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집중 점검해, 218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디톡스(해독) 효과 표방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 139건
-연설 때 웃은 대표들에 "당신이 웃는 모습이 발각되지 않기를 바란다" 경고[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기자]"트럼프 외교의 핵심은 존중받기와 보복타격. 트럼프에 찍히면 죽는다."미국 CNN의 닉 로버트슨 기자는 최근 유엔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설 중 발생했던 웃음 소동과 관련, 트럼프 외교의 무시무시한 속성을 설명하였다.지난달 25일 유엔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설하는 동안 좌석에 앉아 듣고 있던 각국 대표들이 비웃는 작은 소동이 있었다. 이를 두고 트럼프를 비판하는 미국 언론들은 지금 웃음게이트(Lau
-초강력 태풍 '짜미' 日 강타…2명 사망·2명 실종·109명 부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홋카이도와 도호쿠 지방에 최고 1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폭풍과 토사 재해·하천 범람 그리고 낙뢰와 돌풍에 주의를 당부합니다"초강력 제24호 태풍 '짜미'가 수도권을 포함한 일본 열도를 따라 가로지르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일본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는 어젯(30일)밤 8시쯤 일본 중부 와카야마현 인근에 상륙한 뒤 북동진하며 밤사이 오사카와
-인도네시아 7.5 강진 쓰나미 최소 384명 사망-외교부 “인니 강진에 연락두절된 우리 교민 4명 안전 확인”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하는 등 사망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군·郡)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29일(현지시간) 현재 최소 384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현재 주인도네시아 대사관은 발리 거주 우리 교민 1명이
- 유흥업소 1조2,340억에서 9,608억원↓, 골프장 1조513억에서 1조1,070억원↑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최근 5년간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 사용이 해마다 줄어들고 골프장에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정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세 신고 법인의 최근 5년간 법인카드 사용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유흥업소에서의 법인카드 사용 금액은 9,608억원, 골프장 사용 금액은 1조1,170억원이었다.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 사용 금액은 201
-7월 출생아 2만7000명…7월 역대 최소 기록-통계청 2018년 7월 인구동향 발표…3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 추세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저출산 쇼크’의 끝은 어디인가? '저출산 고령화'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7월에 태어난 출생아수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소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뿐만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고령사망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7월 사망자수도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출생아 수는 2만7000명으로
-오거돈 부산시장 재산 87억으로 6·13 당선자 1위…백군기 용인시장에 '시선 집중'-허태정 대전시장은 3억8710만원으로 최저-교육감 중에서는 강은희 대구교육감 19억3652만원 신고해 가장 부자-이재명 경기지사 27억, 송철호 울산시장 24억, 김영록 전남지사 8억,이용섭 광주시장 4억-노옥희 울산교육감 4억, 도성훈 인천교육감 4억, 임종식 경북교육감 -7억9000만-엄태준 이천시장 53억, 최대호 안양시장 51억, 정순균 강남구청장 50억, 김병수 울릉군수 48억[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 美훈련기 입찰 탈락에 주가 27% 급락 '하한가'수준 곤두박질- 미공군, 미국 보잉사와 스웨덴 사브사를 사업 우선대상자로 선정[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한국항공우주(KAI, 대표 김조원)가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APT : Advanced Pilot Training) 입찰에서 탈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해당 주가는 28일 12시 27분 현재 27%가 넘게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27.6% 하락한 3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극빈층에 속한 사람들이라도 닭을 키우면 잘 살게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세계 최대 부호가 느즈막히 닭에서 가난 일소 '부의 원천' 발견은 아이러니...[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기자]인류문명이 나날이 발달하고 복지수준도 과거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좋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그렇지만 하루에 2달러 미만의 수입으로 살아가는 극빈층 인구가 전세계에 10억명이 넘는다. 반대로 세계 최고의 부호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재산 총액은 1,0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된다. 만약 빌 게이츠가 하
- 가전 30%, 백화점 80% 파격 할인 혜택..27일 기준 350여개 기업 참여- 할인상품, 이벤트 정보 등 코세페 홈페이지서 확인- 10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소비자 직접 참여 이벤트 등 풍성[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사는 게 즐거워진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이달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에는 지난 27일 기준 35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최대 80%의 파격적 대표
- 일하는 노인 비율은 2000년 12.8%에서 2016년 19%로 급증...한국 61.8%보다는 낮아- 트럼프 행정부도 현대 노동시장에 필요한 기술교육 등 지원[SR(에스알)타임스 우태영 기자]미국에서 65세 이후에도 은퇴를 거부하고 계속 일하는 노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도 노인 노동력 주간을 정하는 등 노인노동력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미국의 폭스뉴스가 27일 보도했다.퓨 리서치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평균적인 은퇴연령인 65세가 지나서도 일을 하는 노인들의 수치가 급격히 늘어나고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 선고...미투 촉발 후 유명인 첫 유죄[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성폭행(강간) 혐의로 기소된 미국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80)에게 최장 징역 10년형이 선고됐다.미 언론은 25일(현지 시각) 펜실베이니아 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스티븐 오닐 판사가 코스비에게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인정, 징역 3∼10년을 선고했다고 전했다.템플대 여자농구 코치를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빌 코스비는 3년 후 가석방 여부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구금될 수 있다.빌 코스비는 1970년
-세계고혈압학회(ISH)베이징 피마사르탄 심포지엄 개최 '카나브' 우수성 알려-국산신약 카나브, 듀카브 임상연구 발표, 발사르탄 대비 우월한 혈압강하효과 입증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와 '듀카브'가 세계고혈압학회에서 우수성을 알리며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다.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중국 베이징 인터네셔널 컨벤션센터(Beijing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