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20 N 차량 기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랠리카 개발 中[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반의 새로운 기술규정이 적용되는 '2022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2019년 말 WRC 주최측은 기존 1.6리터 4기통 엔진에 100kW급 전동모터를 부착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적용을 골자로 하는 신규 기술규정을 2022년부터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현대차는 독일 알체나우 소재의 현대모터스포츠법인에서 i20 N 차량을 기반으로
- "북핵 대응 등 안보 넘어 우주, 글로벌 보건, 환경 ‘뉴프론티어’로 확대해야"[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 International Studies)와 함께, 바이든 행정부 출범 2개월을 맞아 신정부의 외교·경제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우리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미국 신정부 출범 2개월 만에 외교와 안보 수장이 처음으로 방문한 해외 출장지가 한국을 포함한 동
- 개정 상법으로 올해부터 감사위원 분리선출- 지배주주 의결권 3% 제한- '총수경영 시스템 보완 VS 투기세력 악용' 의견 대립[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단연 '3%룰'이 화두가 됐다. 감사위원 선임 시 지배주주의 의결권이 3%로 제한되면서 단순 지분율 계산으로는 안건 통과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게 됐다.특히,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지배주주에 반하는 감사위원이 선임되면서, 향후 '3%룰'이 기업 주총에서 주요 쟁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3
- "회사 충실 의무 위반"[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켰다 주주총회에서 완패한 박철완 상무를 해임했다.금호석유화학은 31일 “박철완 상무는 해외고무영업 담당 임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충실 의무를 위반해 관련 규정에 의거해 위임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막내 아들이자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인 박 상무는 올해 초 박 회장과 특수관계를 해소한다고 선언한 뒤 경영권 분쟁을 시작했다.박 상무는 획기적인 고배당안과 경영진·이사회 변화를 내건 주주제안 캠페인을
- 친환경 전략 '그린밸런스2030' 녹여내[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이노베이션은 2020년 기업PR 캠페인 ‘2020 날아라 친환경 슈퍼보드’편이 ‘제29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디지털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대표 광고상 중 하나인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은 한국광고주협회가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에 런칭된 광고들을 대상으로 소비자 투표 등을 통해 선정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기업PR 캠페인을 통해 199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TV 만화 ‘날아라 슈퍼보드’의
- 단일 소재·재생 플라스틱 활용·생분해 등 친환경 패키징 개발[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PC그룹의 패키징 생산 계열사인 SPC팩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SPC팩과 SK종합화학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김창대 SPC팩 대표와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패키징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단일 소재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재생 플라스틱(PCR, Post Consumed Resin) 활
-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 ‘역동적인 우아함' 적용[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의 GT(Gran Turismo)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글로벌 온라인 채널을 통해 31일 공개했다.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다.차량 전면은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중 구조 형태의 범
- 공동 서비스 마케팅…서비스 경쟁력 강화 및 고객 만족도 제고[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는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인 토탈 루브리컨츠(Total Lubrifiants)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Global Cooperation Agreement)을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에는 파블로 마르티네즈(Pablo Martinez) 기아 오너십경험사업부장 상무, 장 패리조(Jean PARIZOT) 토탈 자동차부문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기아와 토탈은
- "좌초자산 등 사회적 합의 및 사례 축적 없이 일방적 규정 아쉬워"[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ESG 모범규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지배구조원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전경련은 “ESG 경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란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면서도, “ESG의 기준을 급격히 강화하는 것은 사정이 서로 다른 각 기업들에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모범규준이 향후 지배구조원의 ESG 평가기준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기업들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는 설명이다.더욱이 글로벌 ESG
-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 반영- 0→100km/h 도달 속도 3.5초, 최고 속도 260km/h 목표 개발[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가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를 30일 공개했다.이날 공개한 EV6 발표 영상에서는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다(Inspiring Every Journey)’를 주제로 EV6가 선사할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소개했다.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 30일 열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주총서 조현범 사장 승리- 오후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주총서는 조현식 부회장이 승리거둬[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타이어의 경영권을 두고 벌어진 형제간 분쟁에서 사실상 장남의 승리로 마무리됐다.차남 조현범 사장은 30일 오전 개최된 계열사 한국타이어테크놀로지 주총 표대결에서 이기며 승기를 잡았지만, 오후 열린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주총에선 장남 조현식 부회장과 누나 조희경 이사장이 이기며 사실상 장남 측의 승리라는 평가다.이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한국앤컴퍼니는 정기주주총회를 오전과 오
- "세컨드 딥체인지에 도전"[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SKC가 '그린 모빌리티 소재·부품 전문회사'로 기업 정체성을 탈바꿈한다.이완재 사장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C 본사 6층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수준 이상으로 거버넌스를 혁신하고 SKC의 아이덴티티를 바꾸겠다"고 말했다.SKC는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동박사업 인수로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등 사업모델 혁신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매출,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각각 14.4%, 36.5% 성장한 2조7,0
- 민관 합동 표준모델 개발 및 모듈러 전문 설계인력 확보[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도산대로 더샵갤러리에서 ‘2021-1차 모듈러건축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협회는 올해 핵심 발주처인 LH 및 SH와 협력을 강화해 공공기관 표준모델 및 시방서 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나아가 이를 단체표준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발주애로로 인식되어온 모듈러 전문인력 확보에 대한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SH공사와 공동으로 모듈러건축 설계인력 육성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노후 학교
- 녹색성장과 환경보호를 위한 양사간 ESG 협업[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진과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 윤활유 사용을 확산해 화물 차량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자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30일 체결했다.SK루브리컨츠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과 SK루브리컨츠 차규탁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진과 SK루브리컨츠는 한진에서 운영중인 물류 차량에 친환경 윤활유를 사용해 ▲물류·수송
- 수소 혼소 기술 개발 및 실증[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화종합화학이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친환경 발전 기술을 실전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에 나선다. 한화종합화학은 30일 한국서부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소 혼소 발전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종합화학과 한국서부발전은 그린뉴딜 저탄소 발전분야 수소 혼소 기술 개발∙실증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수소 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 수소와 천연가스를 같이 연소해 발전하는 방식이다. 수소 혼소 비중이 높을수록 이산화탄소(CO2) 배출
- 전년 대비 신규 채용 ‘변화없음(84.2%)’, ‘증가(11.6%)’로 나타나[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외국계 투자기업 10곳 중 1곳만이 올해 채용을 늘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종업원 수 100인 이상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진출 외국계 기업 채용‧투자 동향' 조사결과에 따르면 외투기업 10곳 중 1곳만이 올해 채용을 늘리겠다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채용계획을 묻는 질문에 외투기업은 신규채용을 늘리겠다는 답변이 지난해
- 위원회 과반수 사외이사 구성[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화가 ESG 경영 활동 활성화와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앞장선다.한화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가치 창출과 컴플라이언스 내실화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기 위해서다.ESG 위원회는 회사 내 조직이 아닌 법령상 최고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 내에 신설된다.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ESG 관련 회사 내 제반 현황과 추진 실적을 점검한다. 주요 보직
- "경제·사회적 문제 해결위해 소통 강화할 것"[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취임식을 '비대면 타운홀 미팅'으로 대신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현장에는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정몽윤 서울상의 부회장(현대해상 회장), 이한주 서울상의 부회장(베스핀글로벌 대표),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또 스크린을 통해 일반 국민부터 소상공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전국상의, 시민단체,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 지난해 영업이익 5,489억원, 전년比 '36%' 하락…11년만에 최저 수준- "부실 해외사업장 비용 선반영" 영향…UAE 미르파 사업장 대손충당금만 450억원- 회사로 유입된 실질 현금은 작년 대비 261% 급증[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둔 현대건설의 올해 실적 예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건설은 작년 5,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돼, 2009년 이후 11년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공기
- 中 진출 이후 역대 최대[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중국의 고객사들과 5.5~85톤급 굴착기와 휠로더 등 2,500억원 규모의 건설장비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중국시장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서 건설장비 약 7,800대를 판매했는데, 그 중 약 30%에 달하는 2,200여 대를 하루 만에 수주한 것이다.이번에 수주한 장비들은 오는 5월까지 중국 전역의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현대건설기계는 지난 3월 초 중국 시장에 대형 굴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