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TV·가전 실적 견인...4분기 영업실적은 부진[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프리미엄 TV 등 가전 사업의 견조한 실적에 힘입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으나 4분기 실적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5조7,705억원과 영업이익 753억원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전분기의 15조4,270억원보다 2.2% 증가했으나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 동기 16조9,600억원보다는 7.0% 감소했다.4분기 영업이익 758억원은 전분기의 7,488억원에 비해
- '친문’ 핵심 전면에 배치...국정장악력을 높여 개혁드라이브 분석- 10일 열릴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는 새로 임명된 참모진이 배석[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임종석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62) 주(駐)중국대사를 임명했다. 또 청와대 정무수석에 강기정(55) 전 국회의원, 국민소통수석에 윤도한(58) 전 MBC 논설위원을 각각 임명했다.집권 중반을 맞은 문 대통령이 노 실장과 강 수석 등 '친문’ 핵심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한 것은 국정장악력을 높여 개혁드라이브의 성과를 높이려는
- 글로벌 반도체 시장 수요 감소 및 가격하락 여파[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대로 급락하면서 7분기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10조8,000억 원을 각각 올렸다고 8일 공시했다.매출액의 경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65조9,800억원보다 10.6% 줄어든 실적이다. 전분기65조4,600억원과 비교해도 9.9%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5조1,500억원에 비해 28.
- 루이비통 -3%. 버버리 -5.8%, 구찌 -4%, 스와치 -3% 씩 주가 하락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중국에서의 아이폰 판매 감소에 이어 유럽 산 명품 브랜드 사치품들의 수요도 크게 즐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럽의 고가 명품브랜드들을 생산하는 유럽 회사들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미국 CNN이 6일 보도했다.럭셔리브랜드인 펜디와 루이비통을 보유한 LVMH의 주가는 지난 4일 3% 하락했다. 버버리 주식은 5.8%, 구찌를 소유하고 있는 케링은 4% 하락했으며, 스위스 시계제조업체인 스와
-한국 DSR 작년 2분기 말 12.4%로 역대 최고...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2위[SR(에스알)타임스 장의식 기자]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증가속도는 세계 2위 수준으로 가계 빚 부담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한국의 가계 부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작년 2분기 말 12.4%로 역대 최고였다.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0%였다. 관련 통계가 있는 43개국 가운데 한국은 7위로 상위권이었다. 1위는 스위스(128.8%),
- 3일 해외 트위터 통해 삼성 갤럭시 S10 추정 실물사진 유출- 삼성전자 갤럭시 S10 2월 20일 정식공개 예상[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10으로 추정되는 실물사진이 유출됐다.4일 해외 유명 IT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 등은 IT제품의 사진유출로 유명한 ‘에반 블래스(Evan Blass)’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 S10으로 추정되는 실물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에반 블래스는 갤럭시 S10의 사진을 올리면서 ‘Beyond1’이라는 명칭을 썼다. Be
- 문재인 대통령, 빠르면 다음 주에 민심 수습 및 국정분위기 쇄신용 비서진 개편 - 신임 안보실장에는 서훈 국정원장,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의원 유력- 총선 출마 앞둔 비서관들도 퇴진 시킬 가능성[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부진한 경제성적과 민간인 사찰논란 등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고, 민심을 추스리는 한편 국정 분위기 쇄신을 목표로 빠르면 다음 주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주요 비서관들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4일 전해졌다. 비서실장으로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사는 2012년
- 경총 252개기업 조사..."최대 불안요인은 경영 악화에 따른 지급여력 감소"- 임단협 주요 쟁점은 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과 인력 충원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기업 10개사 중 7개사는 "올해 노사관계가 지난해보다 불안해질 것으로 전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금 지불능력 감소와 유연근무제 도입 등과 관련한 갈등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최근 기업 252개사를 대상으로 노사관계 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소 불안'이 46.8%, '훨씬 불안'이 25.4%로
- "민변에 변호 요청했으나 거부당해...새삼 실망" 생존확인- 관악구 한 모텔 객실에서 발견...자살 시도한 듯- 나경원 원내대표 "적자 국채 관련자 국고손실죄 고발검토"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청와대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적자국채 발행 강요 및 민간기업 KT&G 사장 교체 지시 등을 폭로했던 신재민 기획재정부 전 사무관이 3일 오전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한지 4시간만에 생존한 채 발견되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신 전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했다는 112신고를 받고 소재 파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CNN이 1일(현지시각) 미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우주탐사선 뉴호라이즌스가 인류의 우주탐사 역사상 처음으로 태양계 가장 바깥쪽 ‘울티마 툴레’를 근접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뉴호라이즌스는 2015년부터 명왕성을 주로 탐사해왔다.NASA 수석 연구원 앨런 스펀은 메릴랜드주 로렐에 위치한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그간 어떤 탐사선도 명왕성보다 16억㎞나 더 멀리 있는 천체를 탐사한 적이 없다”며 소회를 밝혔다.뉴호라이즌스가 방문한 울티마 툴레
- 김정주 대표 지주사 NXC 매물로 내놔- 10조원 예상...국내 M&A 사상 최대 규모- 계열사 주가 덩달아 급등세[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국내 최대 게임회사 넥슨 매각설에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매각예상가는 10조원 안팎이다. 3일 게임업계 및 한국경제에 따르면 김정주 NXC 대표는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98.64% 모두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NXC 지분은 김 대표가 보유한 67.49%, 부인 유정현 NXC 감사 보유분 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 "청와대가 4조 원 규모의 적자 국채를 추가 발행하라고 기재부에 강압적으로 지시" 주장- 유튜브 통해 “청와대가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 지시" 폭로- 윤영찬 청와대 수석, "기재부가 서울신문의 1대 주주" 반박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지난 7월까지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근무한 전직 공무원이 “청와대가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 사장 교체를 지시했다"고 유튜브를 통해 폭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정부가 1조원 규모의 국채 매입(바이백)을 하루 전날 취소했고, 청와대가 4조 원 규모의
- 전년 대비 17.28% 급락 2,041.04포인트로 2018년 장 마감- 미∙중 무역분쟁, 금리 인상 여파 금융위기 후 10년 만의 최대 하락폭- 삼성전자 시총 100조원 감소(코스피 전체 감소분의 37.4%)...개인 올해 삼성전자 7조 매수- 코스닥도 15.4% 떨어진 675.65포인트로 마감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올해 코스피는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적 악재로 17% 이상 떨어지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상장사 시가총액은 총 262조원 증발했고, 외국인
- 국방부, "병역의 형평성 유지하고 병역기피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설계"- 법무부, "교도소 의료 병동에 대체복무자 투입 검토...24시간 환자 돌보는 고된 일"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앞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36개월 간 교도소애서 합숙근무를 해야 한다. 또 대체복무 신청자들 가운데 양심적 병역거부자를 판정하기 위한 심사위원회도 국방부에 설치된다.국방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과 '대체역의 편입
- 美 국가안보 위협국가의 장비사용 금지 행정명령- 빠르면 내년 1월 시행 가능…미·중 간 무역전쟁 심화 우려[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와 ZTE 장비 사용을 내년부터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7일 로이터 통신 및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미국 기업들이 국가안보 위협 의혹이 제기된 업체의 장비사용을 금지하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이 행정명령은 대통령에게 미국을 위협하는 국가 비상사태
- 국세청, ‘2018년 국세통계연보’...평균 연봉은 3,519만원, 억대 연봉자는 72만명- 평균급여액은 울산(4,216만원), 세종(4,108만원), 서울(3,992만원) 순- 종합소득세 과세표준 168조2,000억 원...결정세액 29조9,389억원[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51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급여가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72만명에 달했다. 또, 1인당 연말정산 환급액은 평균 55만원이었다.2017년 귀속 종합소득세 과세표준은 168조2,000억원으로 전년(146조
- 리얼미터 조사, "김태우 감찰관 폭로, 김정호 의원 공항 갑질, 최저임금 논란 등이 원인"[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주째 하락해 취임 후 처음으로 45%선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는 tbs 의뢰를 받아 지난 24일과 26일 전국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27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떨어진 43.8%로 집계됐으며, 부정평가는
- 삼성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123조2,180억원(24%) 급감[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올해 들어 국내 주식시장 부진의 영향으로 10대 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193조 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의 지난 26일 기준 시가총액(보통주와 우선주 합계)은 774조3,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의 968조1,720억원보다 193조 8,220억원(20%)이나 감소한 규모다.그룹별로는 이 기간 삼성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514조2,920억 원에서 391
- 해외 명품 생활용품 등 시가 1억5,000만원 상당 밀수입 혐의[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관세청(청장 김영문) 인천본부 세관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진에어 부사장 등을 의류와 가방, 그릇 등 260건을 밀수입하고 30건을 허위신고하여 관세법을 위반한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고발 송치했다고 27일 전했다.이들과 함께 총수일가의 개인물품을 운반한 대한항공 직원 2명과 대한항공 법인도 검찰에 고발 송치했다.이명희 이사장, 조현아 전 부사장, 조현민 전 부사장 등 3
- 일간베스트 회원 15명...등급 올리려고 여성 나체 사진 등 올려- 13명 검거 조사 중...나머지 2명도 조만간 소환 조사 예정[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극우성향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여자친구 인증' 사진이라면서 여성의 얼굴 및 특정부위 등 을 불법촬영한 게시글을 올린 회원 15명 중 1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비동의촬영·유포 및 동의촬영·비동의유포) 위반 혐의로 일베 회원 1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