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2024년도 원자력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간 입장이 팽팽하다. 협상이 쉽지 않아 지난해처럼 12월 말 부의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여야는 지난 27일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소위 내 소위원회(이하 소소위)를 가동했다.국회 예결위엔 15명으로 구성된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있다. ‘예산소위의 작은 소위원회’라는 의미의 소소위는 일반적으로 예산소위 위원회장과 여야 예결위 간사로 구성된다. 소소위는 법정기한을 넘긴 예산안에 대해 소수 인원이 참여해 예산을 논의하고 결
휴세스와 기술협력 교류회 개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8일 (주)휴세스와 열수송관 안전관리를 위한 기술 교류회를 열고 양사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집단에너지사업 관련 법령 제·개정으로 강화된 열수송관 안전관리 요구에 따라 한난은 국내 집단에너지 업계의 상생 발전과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열수송 점검·진단 분야 기술 컨설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난은 올해 2월 서울에너지공사를 시작으로 GS파워(주), 안산도시개발(주), 인천공항에너지(주) 등 12개의 국내 집단
리튬이온배터리 제조 공정 활용해 배터리 생산 시 투자비 절감 가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롯데케미칼이 차세대 반고체·전고체 리튬메탈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메탈음극재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한 고분자계 고체전해질 기반 ‘분리막 코팅소재 제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출원된 기술은 리튬이온의 흐름성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재를 리튬메탈배터리 분리막에 코팅해 덴드라이트(리튬에 바늘처럼 성장하는 현상, 전지의 활성을 저하시키는 가지모양의 결정)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리튬메탈배터리
정부 “민영화 절대 아니다…건설 물량 적기에 완수하려면 민간 사업자 참여 필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독점해온 국내 송전시장이 민간에 개방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한전 민영화의 초읽기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전은 현재 역대급 적자와 부채 상황에 재무 건전성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민간 자본을 끌어오는 방안으로 '서해안 종축 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사업을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철휴 한전 계통계획처장은 지난 13일 대한전기협회가 주최한 '전력산업 선진화를 위한 미래전력망 구축방안'
해저사업 확대‧네오디뮴 등 희토류 산화물 국내외 공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S전선아시아가 해저케이블과 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과 함께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LS전선아시아는 12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안을 의결할 예정이다.새로 바뀐 사명은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
황주호 사장, i-SMR 기술‧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의 후원 파트너로 활동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지도자, 기업, 이해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한수원은 COP28에 참여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획기적인 넷제로 해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수원은 1
미래 신사업 추진조직 독립화‧집단 및 발전사업 확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천리그룹이 27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그룹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 환경과 생활문화, 금융부문으로 재편하고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해외사업 총괄을 독립조직화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를 독립시키고, 집단 및 발전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본부를 신설하는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삼천리는 신설되는 기획본부장에는 윤양노 전무를 부사장으
일반분야 31명‧사회형평분야 6명‧고졸인재 분야 3명 선발[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일 분당 본사에서 2023년도 신입사원 40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신입사원은 대졸수준인 일반분야와 사회형평분야에서 37명, 고졸인재분야에서 3명을 선발했고 일반분야와 사회형평분야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지난 8월 말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았고, 이후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동협력 협약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7일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중소기업 해외판로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KOICA 공동협력에 관한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집단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한난 및 에너지 공공기관 3개사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한국국제협력단이 다자간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한난과 협약기관들은 동 협약의 비전을 ‘K-중소기업 글로벌화’로 설정하고 공동목표인 ‘해외판로 중소기
내셔널그리드가 진행하는 약 360억 규모 전력망 프로젝트도 수주[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와 지중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더 웨스틴 런던 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발포어 비티 최고기술경영자(CTO) 크리스 존슨(Chris Johnson)과 송배전 총괄 대표 이안커리(Ian Currie), 남정세 대한전선 에너지해외사업부장 상무와 백승 경영기획실
수급 안정화 위해 업계·유관기관·지자체간 협력[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주재로 서울에서 중부지역 수소충전소 수급 상황 관련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최근 당진, 서산 지역 내 수소를 생산하는 일부 설비의 정비기간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중부지역(수도권, 충청권, 강원도)의 일부 수소충전소에서 수급 차질이 발생했다. 이에 산업부는 수소 생산자, 공급사, 충전소 사업자, 지자체 등과 함께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친환경 탄소감축 경제성 확보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7일 미세조류를 활용한 CO₂ 생물학적 전환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하는 첨단기술·제품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미세조류를 활용한 유용물질 생산기술은 수요지 인근 열병합발전소 배기가스에 포함된 CO₂를 미세조류의 광합성작용으로 저감하고, 이 과정에서 증식된 미세조류는 바이오디젤, 건강식품,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전환시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기술이다.한난은 탄소 배출저감을 위한 노력으로 도심형 LNG열병
해외 원전 운영국과 IAEA 원전 관리방안 등 논의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1일부터 IAEA 원전 관리 관련 국제 네트워크(LMNPP Network) 회원국 전문가들을 초청해 계속운전을 위한 원전 관리방안, 국가별 계속운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국제포럼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IAEA LMNPP Network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회원국들의 원전 계속운전 관련 지식과 원전 가동기간에 따른 열화관리 경험 등을 공유하기 위해 2022년 설립한 국제 회의체다. 이번 포럼은 IAEA
대규모 도시건설 프로젝트 ‘디리야 게이트’ 개발 공사 참여[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 소재 EPC(설계·조달·시공) 전문기업과 총 943억원 규모의 변압기와 고압차단기, 리액터 등 전력기기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전력기기는 디리야(Diriyah) 유적지 신도시 개발에 필요한 신규 변전소에 투입될 제품으로 각 제품은 2024년 12월까지 고객사에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사우디 정부는 총 200억달러의 사업비를 들여 사우디 왕조의 기원지인 ‘디리야(Diri
6,700억원 규모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설비 신설이차전지 전주기 생태계 구축…150여명 신규 고용창출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LS MnM은 울산시와 6,700억원 규모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설비 신설 투자에 관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석구 LS MnM 부회장(CEO)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S MnM은 울산시 미래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 설비에 6,700
시장규모 연평균 21.5%↑…정유사, 분야별 특화 제품 개발중[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정유사가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액침냉각’ 사업에 잇달아 진출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등 전력 소비가 증가하면서 기기 발열을 잡는 액침냉각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어서다 액침냉각은 각종 서버를 전기가 통하지 않는 특수 냉각유 속에 넣어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이다. 공기를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비교해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고 서버 하드웨어 고장의 주된 원인인 발열·먼지·수분을 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위한 관리사무소 현장 간담회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관내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현장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한난은 이날 정용기 한난 사장이 30년 이상 열공급을 해온 성남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난방시설 현장점검 및 관리사무소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더불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역난방 사용자들에게 따뜻하고 효율적인 난방 사용을 위한 사용자측 설비 점검 및 안내를 위해 이뤄졌으며 아
신제품 개발과 기술지원·신에너지 분야의 R&D 역량 획기적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에쓰오일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열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 TS&D 센터는 총 사업비 1,444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6,700m2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
韓-英 원자력산업계 파트너십 행사 개최 및 주요 핵심인사 면담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전력은 김동철 한전 사장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영국을 방문해 신규원전 후보 부지를 직접 확인하고 국빈방문 기간 중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해 영국 원전수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김동철 사장은 웨일즈 지역의 버지니아 크로스비 (Virginia Crosbie) 보수당 의원 초청으로 20일 윌파 신규 원전 부지를 방문해 부지 여건 및 지역주민의 원전 수용성 등을 확인했다.윌파 부지는 영국 내에서 최적의 대형원전 건설 부지
CTO 이종구 전무 부사장 승진 등 총 17명 승진[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LG화학은 22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선임 11명 및 수석연구위원 승진 1명을 포함한 총 17명의 2024년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지소재, 친환경소재,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추진을 가속화하고 해외 사업 역량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LG화학은 설명했다.LG화학은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승진인사 ▲신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