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투싼과 플랫폼 공유…SUV와 픽업트럭 장점 결합[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는 온라인을 통해 '싼타크루즈'를 공개하고 미국 RV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으로, 2015년 1월 美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HCD-15)의 모습으로 처음 소개된 바 있다.현대차는 싼타크루즈의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강력한 파워트레인 ▲전천후 주행성능을 완성하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 HTRAC ▲SU
- 내년 4월 14일까지 상장 유지[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올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2022년 4월 14일)까지 상장을 유지하게 되며, 개선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 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앞서 쌍용차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재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및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그 존속능력에 의문을
- SKT, 투자회사와 사업회사 인적분할- SK하이닉스, 중간지주사 자회사로…신규 투자 용이해져- 투자형 지주사 표방 SK, 핵심사업 투자 재원 필요- 시총 100조 SK하이닉스, 그룹 지주사 SK 자회사로 편입 가능성 높아[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SK텔레콤이 투자형 중간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나뉘면서 그룹 사업 구조 변화가 불가피해졌다.핵심 계열사인 SK하이닉스는 중간지주사의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신규 투자에 걸림돌이 되어 왔던 100% 지분 소유 규정에서 벗어나게 됐다.업계에서는 장기적으로 신설 중간지주사가
- 오는 16일 공식 발표[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GM이 LG와 함께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15일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1위 자동차회사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와 함께 테네시주에 미국 내 두 번째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오는 16일 공식 발표한다.제2 배터리 공장은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들어설 예정이며 총 23억달러(약 2조6,000억원) 규모 사업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 국민 혼선 초래[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구본준 LG그룹 고문의 신설 지주사인 ‘엘엑스(LX)홀딩스’와의 사명 다툼과 관련 LG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고 15일 밝혔다.LX공사는 "LX 명칭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해 온 영문 사명"이라며 "우리는 10여년간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공간정보, 해외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LG는 신설지주사 외에도 LX하우시스, LX판토스, LX글로벌, LX MMA, LX세미
- 현지 R&D 강화 위한 상해 연구소 설립- 중국 고객 니즈 반영한 신차 출시[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 중국 전략 발표회 ‘라이징 어게인, 포 차이나(Rising again, For China)’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중국 시장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4대 전략 ▲현지화 R&D 강화 ▲전동화 상품 라인업 확대 ▲수소연료전지 기술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 생태계 확장 ▲브랜드 이미지 쇄신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현대차는 하반기
- 기존 잠재적 투자자와 협의 지연 및 인수 의향자 여건 고려[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회생계획인가 전 M&A’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법원은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2월(21일) 회생절차 개시 신청과 함께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2월 28일까지 회생절차 개시를 보류 했다.또한, 보류기한이 경과하자 3월 31일까지 투자자와의 협의 결과를 보정하도록 명령했으나, 제출이 지연되자 이날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렸다.이에
- 조사 후 신병처리 방향 결정[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을 받는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이 15일 검찰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김민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박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지난해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를 이용해 총수의 지분율이 높은 금호고속(금호홀딩스)을 부당 지원했다며 시정명령과 320억원의 과징금 등을 부과하고, 박 전 회장과 당시 전략경영실 임원 두 명, 법인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
- 세계경기 회복세 가속화…수출이 올해 성장흐름 주도[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이 3%중반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경기의 빠른 회복에 따른 수출호조가 양호한 경제성장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5일 한국경제연구원은 'KERI 경제동향과 전망 : 2021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은 수출 증가세 확대가 올해 국내 성장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4%의 역성장을 기록했던 수출은 주요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및
- 친환경 고부가 사업전략 소개[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종합화학이 ‘차이나플라스 2021’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로, 미국 NPE, 독일 K-fair와 함께 세계 3대 플라스틱 전시회로 꼽힌다. 지난해 차이나플라스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개최가 취소됐다. 올해는 중국현지 업체들을 비롯해 40여개국 3,60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SK종합화학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Green for Better Life(더 나은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이라는 주제로 한
- 석유화학산업, 평가대상 8개 업종 중 ‘중하위’[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 산업의 핵심 기간산업 중 하나인 석유화학산업이 다른 산업부문에 비해 미래준비가 미흡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5일 ‘제3차 미래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석유화학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과 탄소중립 대응력을 점검했다. 석유화학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의에서 공개된 순위를 살펴보면 평가 대상 8개 업종 중 디지털 전환은 5위, 탄소중립은
- 현대엔지니어링, 연내 상장 추진- 2대 주주 정의선 회장, 1조원대 자금 확보 가능-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그룹 지배구조 개편 활용 가능성[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연내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면서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 가시화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2대 주주인 정의선 회장은 상장을 통해 1조원대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확보된 자금은 부친의 지분 상속에 따른 세금 납부 및 향후 있을 그룹 재편과 맞물려 현대모비스 지분을 획득하는 데 쓰일 것으로 예측된다.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
-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2곳에 72기 구축[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E-pit 충전소는 장거리 운전 고객들의 전기차 충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
- 韓, 노동·조세·규제·정책효율성 모두 하위권, 혁신분야 중위권 기록[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OECD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과 관련한 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한국은 OECD 37개국 중 26위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가경쟁력 종합순위가 WEF 기준 OECD 국가 중 10위(2019년), IMD 기준 17위(2020년), Cornell 기준 9위(2020년)로 중상위권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분야별로는 노동분야 28위, 조세분야 26위, 규제분야 25위, 정책효율성 23위, 혁신분야
- 이산화탄소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주력 생산기지인 울산Complex가 벙커C 보일러를 친환경 LNG로 전면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동력보일러는 울산CLX의 전체 공정 가동을 위해 시간당 500~1000톤의 스팀(Steam)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엔진 연소를 통해 자동차가 주행하는 것과 같이, 동력보일러는 울산CLX 전 공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설비다. SK이노베이션 울산CLX는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장기적 관점에서 연료 전환을 위한 설비 투
- 타이어, 매연저감장치, 에어컨 등 무상 점검[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요 물류 이동 거점에서 상용차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1 Hello Spring 상용차 고객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부터 15일까지 이틀 동안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내 주요 휴게소 및 차고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에서는 ▲타이어, DPF(매연저감장치) 등 차량 기본 항목 점검 ▲필터, 냉매 등 에어컨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특히 코로나 시대 상용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내
- 10.25인치 유보 내비게이션∙클러스터 탑재[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기아는 K3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K3(The new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공개했다.더 뉴 K3는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탑재해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으로 거듭났다.더 뉴 K3의 전면은 슬림한 전조등과 연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에서 전조등
- 글로벌 ESG 컴퍼런스 등 추진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K-ESG 얼라이언스를 발족하고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K-ESG 얼라이언스는 경제계에 ESG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에서 중견·중소기업으로의 건전한 ESG 경영 확산과 글로벌 ESG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됐다.글로벌 사업으로는 글로벌 ESG 컨퍼런스,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ESG 투자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K-ESG 얼라이언스는 위원 구성절차를 거쳐 5월 중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분기별 개최
- LG-SK, 배터리 소송 2조원 합의- CATL, BYD 등 중국업체 성장률 거세…점유율도 ↑- LG-SK, 미국 내 배터리 생산 설비투자 확대 방침[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2여년 간 이어온 LG와 SK간 배터리 분쟁이 마침표를 찍었다. SK이노베이션이 총 2조원에 달하는 합의금을 지급하고 양사는 국내외 모든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양사가 다투는 사이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을 빠르게 장악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각각 미국 내 투자를 본격화하며 시장
- ‘문서24’ 통해 자료 제출 가능해져[SRT(에스알 타임스) 김경종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온라인을 통한 기업결합 신고 활성화 및 심사 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신고서 작성시 당사회사 추가기능을 신설해 PEF 설립 등 당사회사가 다수인 경우 관련회사 모두를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인터넷 양식과 법정 양식을 통일시키고, 신고서 작성 완료시 자동으로 접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기업결합 심사 단계에서는 감사보고서 등 다량의 심사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는 경우 정부문서 시스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