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설계·구매·공무·품질 분야…최대 3억원 포상[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오션이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최대 3억원의 포상금을 걸고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한화오션은 시황의 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근 ‘TOP(Total Operational Performance) 추진 TF’(이하 추진팀)를 신설했다. 이 조직은 지속 가능한 원가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적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항공은 오는 11일부터 ‘대한항공 기프트카드(Korean Air Gift Card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대한항공 기프트카드는 한국지역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온라인 상품권이다. 대한항공 기프트카드 전용 사이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최소 5만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기프트카드는 한국출발 국제·국내선 항공권 구매 및 ▲초과 수하물 ▲유료 좌석 ▲반려동물 운송 등 부가서
기술 인력 중용…업계 경험·전문성 중심 발탁[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오션은 4일 12명에 대한 신임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한화오션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임원 승진 인사에 대해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의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기술 인력을 중용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12명의 신임 임원 승진자 중 10명이 설계, 생산, R&D 등 기술분야 전문가들이다.한화오션 측은 "조선해양 사업에 대한 업계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존 인재 중심의 발탁 인사를 통해 한화의 경영철학을 실현하고 지속가
코로나19 이전 대비 여객 공급 90% 이상 회복 계획[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항공이 계속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힘입어 동계 시즌 신규 취항과 노선별 증편을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동남아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일본과 중국, 동남아, 대양주, 미주 노선을 늘려 승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지정한 동계 시즌은 매년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이듬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까지다. 이는 겨울철 풍속 변화를 감안한
장보고 III 연료전지체계 설계·제작 경험 활용[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오션이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의 ‘무인 잠수정용 에너지원 시스템’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무인 잠수정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한화오션이 참여하게 된 사업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용 수소 연료전지 체계’ 개발이다. 한화오션은 다목적 모듈형 무인 잠수정의 에너지원의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용 시작품 제작, 설계 검증 지원 및 시험 지원 용역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한화오션은 이번 수주에 대해 독자 보유한 공기불요장치인 AIP와 연
SAF 전량 수입 의존…일반 항공유 대비 '5배' 비싸[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지난 4월 유럽연합(EU)이 항공산업 탈탄소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항공유(SAF) 도입을 의무화하는 ‘리퓨얼 EU(REFuelEU)’ 법안에 최종 합의하면서 각국 정부가 SAF 사용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SAF는 석유·석탄 등 화석 연료가 아닌 동·식물성 기름, 해조류, 생활폐기물, 산업 부생가스 등 대체 원료로 생산된 항공유를 말한다. 기존 화석연료 기반 항공유보다 탄소 배출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고 기존 항공유와도
자율운항 선박 시장, 2030년 '337조원' 규모…기술 확보 치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자율운항선박이 해운물류업계의 유망 신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통해 최적경로를 이용하면 운송비용을 22% 줄일 수 있어서다. 또 글로벌 환경규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사들의 관련 기술 확보도 치열해지고 있다.28일 해양수산부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운항선박시장 규모는 2025년 약 206조원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약 33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제해사기구(IM
조합원 찬반 투표 거쳐 최종 확정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대한항공조종사노조와 2023년 임금협상을 잠정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합의 내용은 ▲임금 총액 기준 3.5% 인상(기본급 및 비행수당 각 3.5% 인상) ▲경영성과급 지급한도를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조정 ▲선택적 복리후생제도 도입 등이다.이밖에도 국내 체류잡비 및 품위유지비 인상, 퀵턴 수당 지급기준 조정 등이 잠정 합의안에 포함됐다.대한항공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합의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준법 신뢰도 제고와 준법 문화 정착…ESG경영 강화[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지난 25일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통합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37301과 37001은 기업의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 경영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관리여부를 엄격히 평가해 수여하는 국제인증이다. 삼성중공업은 2개 인증을 통합 취득한 것에 대해 영업, 설계, 구매 등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필리핀 서비스도 확대 개편…인천·부산 등 물동량 확대 기대[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MM이 인도네시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카르타와 수라바야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개편된 ICN(Intra-Asia Cross Network) 서비스는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빠른 노선으로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수라바야까지 약 7일이 소요된다. 지난 5월 HMM 단독으로 개설한 ICN 서비스 개편을 통해 오는 10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1,7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이 투입되
액화수소 화물창에 확대 적용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LNG운반선 화물창의 멤브레인 패널 접합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이번에 개발한 레이저 고속 용접 로봇이 기존 방식인 플라즈마 아크 용접(PAW)과 비교해 속도가 최대 5배가량 빨라 LNG운반선의 건조 생산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LNG화물창의 건조 과정은 크게 단열재 설치와 멤브레인 시공으로 이뤄진다. 이 중 극저온 액화 천연가스가 직접 닿는 멤브레인 패널의 시공은 고난도
퇴역한 보잉747 동체 전시 예정[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항공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 후원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후원 규모는 약 333억5,000만원이다.대한항공의 이번 후원은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이 추진 중인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캘리포니아 과학 센터 재단은 약 6,000평 규모에 20층에 달하는 체험형 항공우주박물관인 '사무엘 오쉰 에어 앤 스페이스 센터(Samuel Oschin Air and Space Center)를 만들고 있다.이곳은 ▲항공 전시관 ▲천문 전
40K급 액화 이산화탄소운반선 개발 위한 4자간 업무협약 체결[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화오션은 최근 그리스 Ecolog 및 미국 ABS 선급 그리고 스코틀랜드 밥콕 LGE와 40,000㎥급 대형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JIP)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보유한 이산화탄소 운반선 관련 전문 기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대형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의 상세 설계와 사양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4개사는 선박 운항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2024년 팬오션 LNG 운반선에 장착[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삼성중공업이 팬오션과 선박운항 효율의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공동연구를 위해 ‘포괄적 디지털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2024년 1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선박 관리’ 플랫폼을 팬오션 17만4,000㎥ LNG운반선(NEW APEX호)에 탑재해 실증을 할 계획이다. 지능형 AI 기술을 활용한 선박 관리 플랫폼은 선박의 운항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선박 내 모든 시스템의 성능과 장비를 통합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LG CNS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 CNS 본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솔루션 기업 XYZ로보틱스와 국내 물류센터의 로봇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XYZ로보틱스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3차원(3D) 비전 분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이번 협약으로 XYZ로보틱스가 보유한 로봇 솔루션을 LG CNS의 ‘로봇 통합운영 플랫폼’에 새롭게 연동할 방침이다. 로봇 구독 서비스도 도입한다.두 회사는 팔레타이징(물류센터 입고를 위해 다양한 상품
500톤 바이오선박유 급유…남미 노선 운항[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MM은 15일 GS칼텍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 시범 운항을 개시한다고 밝혔다.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인 ‘HMM 타코마호’는 이날 부산신항 4부두에서 GS칼텍스가 생산해 공급한 바이오선박유를 급유 받고 운항을 시작했다.바이오선박유는 폐원료 기반 바이오디젤과 선박유(벙커C유)를 각각 3대 7 비율로 섞어 생산한 연료로 기존 선박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해 국제해사기구(IMO)의 온
수상 시 상금 외 서류전형 면제와 채용전환 인턴 혜택[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가 오는 25일부터 AI 해커톤 대회 ‘AI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AI 해커톤 대회는 11월 10일까지 한 달 반 동안 진행되며 국내 대학생·대학원생과 HD현대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HD현대는 AI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현업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적용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회에 활용되는 문제 또한 그룹 내 핵심 사업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할
복잡한 종이 서류 없애고 디지털 문서로 대체[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대한항공이 지난 13일 항공 화물 운송에 필요한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바꾸는 ‘전자항공운송장(e-AWB)’을 의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 출발해 북미·유럽·일본 등 해외로 운송하는 일반 화물부터 전자항공운송장을 우선 적용한다. 전자항공운송장은 종이 운송장을 디지털 문서로 대체한 것이다. 기존에는 항공운송장과 부대서류를 출력·작성하고 접수 카운터를 방문하는 등 비효율적인 절차를 거쳐야 했다. 전자항공운송장을 이용하면 화물 접수부터 도
유럽 수상 보트쇼 프랑스 ‘칸 요트 페스티벌 2023’ 참가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 ‘뉴보트 도크’ 실선 탑재 전시[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HD현대 선박 자율운항 회사 ‘아비커스(Avikus)’가 유럽 최대 보트쇼를 통해 ‘뉴보트 도크(NeuBoat Dock)’를 공식 출시했다. HD현대는 레저보트용 자율운항시스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아비커스는 이달 12~17일 엿새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요트 페스티벌 2023’에 전략적 파트너사인 글로벌 톱티어 보트 전장업체 ‘레이마린(Raymarine)’과
조선,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12개사 동시 채용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HD현대가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채용 규모는 500명 수준이다.HD현대는 8일 조선해양, 건설기계, 정유화학 부문 총 12개 계열사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영업, 설계, 생산관리, 생산지원, 안전환경, 정보통신(ICT), 인공지능(AI), 경영지원 및 연구개발 분야다.서류전형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접수받으며 HD현대 채용 정보 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들은 실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