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정치] 서울시의회, 2020 회계 결산토론회 15일로 연기
2021-06-11 박현주 기자
- 오중석 서울시의원, 코로나19 확진 판정...시의회 일정 줄줄이 취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가 11일 오후 4시 개최 예정이었던 '2020 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를 15일 오후 4시로 연기했다.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방역을 위해 이번 결산 토론회를 다음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55조원에 달하는 2020 회계연도 서울시 및 교육청 결산(세출기준 서울시 44조4100억원, 교육청 10조6076억원)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결산 심사에 앞서 집행실태를 살펴보고 앞으로 바람직한 예산운용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그러나 오중석 서울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세훈 시장의 조직개편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비롯 시의회 일정이 줄줄이 취소됐다.
연기된 결산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의 코로나19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에 따라 현장 참관 없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서울시의회 토론회 공청회 생중계’를 검색하면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