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조선철강] 철강협회 모듈러건축委 '철강·건설 모듈러건축 활성화' 간담회

2020-06-05     김경종 기자
▲철강-건설 모듈러건축 비즈니스 활성화 간담회 ⓒ한국철강협회

- 모듈러 제작사와 건설사 간 비즈니스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

[SR(에스알)타임스 김경종 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 포스코 상무) 산하 모듈러건축위원회는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철강-건설 모듈러건축 비즈니스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모듈러 소재사,제작사,건설사 및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생 스틸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과 ’모듈러 건축 가이드북 제작’, ’모듈러 건축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등을 담은 ’2020년 모듈러건축위원회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포스코 그룹의 ‘모듈러 사업방향 및 최근동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손태홍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의 ’모듈러 건설의 이슈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발표와 유일한 건설정책연구원 실장의 ’모듈러 시장 확대 위한 제도개선 방향‘을 끝으로 발표가 마무리됐다. 

종합토론에서는 제작사 및 건설사가 참여해 모듈러 건축을 둘러쌓고 있는 각 업계의 애로와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손정근 철강협회 기술지원본부장은 “최근 모듈러 건축에 대한 공공 발주물량이 증가세인 상황은 우리 업계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모듈러건축위원회에서는 향후 모듈러 건축의 확대를 위하여 제작사 뿐 아니라 건설사 입장의 애로들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부처에 제도 개선 및 정책입안에 대한 요청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