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용의 갤럭詩(시)노트] 가을이 그립다

2018-10-26     우석용
▲ⓒ우석용

가을이 그립다

 

이젠

반 나절 만에

급하게

바짝

마르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루 동안

여유롭게

천천히

널어 놓은 빨래가 적당히 마르는

그런 가을이 그립다

 

20180816목 09:30 우석용

 

[SR(에스알)타임스 우석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