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993억원 상당 자사주 전량 처분

2025-11-24     박현주 기자
▲성북구 본사. ⓒ삼양식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삼양식품이 해외생산 능력 확충을 위해 993억원 상당의 자사주 전량을 해외기관 투자자 3곳 대상으로 처분했다.

24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자사주 7만4,887주 전량을 해외기관 투자자 3곳에 처분했다. 1주당 처분액 132만6,875원으로 총 처분금액 993억6,568만8,125원이다.

삼양식품은 "사업확대를 위한 설비투자액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 등을 목적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