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미국 반려동물시장 공략 위한 법인 설립
2025-11-19 방석현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유유제약은 미국 반려동물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법인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450만달러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 벤처'를 미국에 설립했다는 것. 유유 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등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지속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반려동물 만성질환 가운데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머빈스펫케어는 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며 관절, 피부, 장, 종합비타민 등 고양이 전용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하고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반려동물 산업 진출을 준비하며 특히 고양이 관련 제품에 성장 가능성이 큰 점을 발견했다"며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