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3분기 영업이익 509억원…전년比 1.3%↓
2025-11-14 유수환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유수환 기자] 대상은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50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수치이다. 매출액은 1조1,454억원으로 전년(1조 1,118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대상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조3,5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했다. 누적 영업이익은 1,490억원으로 대비 3.7% 증가했다.
대상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과 내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식품 매출 확대와 원가 효율화 노력을 통해 실적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말 라이신 가격 하락에 대응해 히스티딘 등 고수익 바이오 제품 생산을 강화하며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거래처 등 성장 채널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당 제품과 고부가가치 품목의 매출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