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물류 표준화·친환경 운영체계 성과 인정받아

2025-11-14     박현주 기자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상로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부문 부문장(사진 오른쪽)과 서병륜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교촌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유닛로드시스템 파렛트 부문 수상

"효율적 운영체계와 고도화 전략으로 물류 경쟁력 강화 가속"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제22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유닛로드시스템 파렛트 부문(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상)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은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이 후원하는 국내 물류산업 대표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교촌에프앤비의 물류 표준화와 친환경 운영체계 구축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교촌이 지속적으로 힘쓴 물류 경쟁력 제고 노력이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유닛로드시스템(ULS)은 개별 물품을 하나의 단위(Unit)로 묶어 물류의 체계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교촌은 물류 단계별 운영 효율 강화를 위해 유닛로드시스템 기반의 표준화된 물류기기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운영 효율성·품질 신뢰도·친환경성을 높이는 등 지속적으로 물류 혁신을 추진해왔다. 교촌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물류 시스템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교촌의 물류 혁신과 친환경 운영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대외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