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진승욱 부사장 차기 대표로 내정

2025-11-13     전지선 기자
▲대신증권이 차기 대표이사로 진승욱 기획지원총괄(부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신증권

[SRT(에스알 타임스) 전지선 기자] 대신증권이 차기 대표이사로 진승욱 기획지원총괄(부사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2020년 취임 후 세 차례 연임한 오익근 현 대표이사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용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대신증권에 입사해 전략지원부문장,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내부 조직에 대한 이해와 경영 기획 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